토미나가 토미 히로아키

토미나가 토미 히로아키

富永TOMMY弘明

J-POP2TJ 1 / KY 1

토미나가 토미 히로아키는 성과 이름 사이에 활동명을 끼워 넣어 만든 표기입니다. 평소에는 TOMMY라는 이름만 쓰고, 이 긴 형태는 주로 자기 노래를 발표할 때 씁니다. 1986년부터 도쿄의 라이브하우스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1990년대 후반에는 흑인음악 계열의 남성 보컬 그룹에 몸담았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브라스 록 밴드의 보컬로 무대에 서고 있는데, 이 밴드는 1970년대 말부터 일본 록 씬을 떠받쳐 온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팀이라 트럼펫과 트롬본이 상시 편성에 들어갑니다.

그를 규정하는 말은 음압입니다. 몸담은 밴드부터가 관악기를 앞세운 두꺼운 앙상블로 폭음이라 불리는 팀이고, 그 위에 얹히는 목소리 역시 음정을 곱게 다듬는 쪽이 아니라 성량으로 밀어붙이는 쪽입니다. 흑인음악 계열 보컬 그룹에서 다져진 발성이라 곧게 뻗기보다 아래에서 밀어 올려 흔드는 질감이 남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처음 맡게 된 계기도 이 성질이었습니다. 제작진이 그의 노래를 듣고 음압이 좋다고 판단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를 그대로 기용했습니다.

대표곡은 「ジョジョ〜その血の運命〜」입니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요즘 애니송이 아니라 197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어법을 목표로 잡았고, 작곡가에게는 작품 이름을 곡에 그대로 넣어 달라고 주문했으며, 작사가에게는 두 인물의 운명이 나선 계단처럼 빙빙 돌며 얽힌다는 구도를 전했습니다. 그렇게 정면으로 밀어붙이는 곡이 나왔습니다. 이 곡이 알려진 뒤 그는 자기 이름보다 그 작품을 부른 사람으로 먼저 불리게 됐고, 이후로도 애니메이션과 광고 음악에 목소리를 얹어 왔습니다. 노래를 가르치는 강사 일도 오래 이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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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2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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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4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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