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Done For Me (드라마"호텔 델루나")
펀치001
작곡이승주
작사지훈
KY21014
곡 소개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의 한 곡으로, 이승을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사랑의 흔적을 지워 주려는 마음을 담은 이별곡입니다. 한을 풀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호텔이라는 원작의 정서와 맞물려, 곡은 추억을 끌어안기보다 추억을 비워내는 쪽을 택합니다.
화자는 함께한 기억을 지우는 일을 사랑의 마지막 형태로 받아들입니다. '지울게 너에게 남겨줬던 추억까지도 / 바랄게 너와의 기억도 남지 못하게'라는 첫 구절부터, 잊지 않으려 애쓰는 보통의 이별곡과 정반대 방향으로 곡이 흐릅니다. 네가 남긴 기억이 '가시가 됐'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그 지움이 미움이 아니라 더는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을 놓아주기 위한 선택임이 분명해집니다.
후반부에서 화자는 '이런 나를 제발 용서해줘'라며 떠나는 자신을 변호하고, 마지막엔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한 줄을 남깁니다. 완전한 망각을 비는 곡이 끝에 가서 재회의 가능성을 슬쩍 열어두는 셈인데, 죽음과 환생, 기다림을 다룬 원작 드라마의 결과 정확히 포개집니다.
펀치는 '태양의 후예'의 'Everytime', '도깨비'의 'Stay With Me' 등 굵직한 드라마 OST를 부르며 OST 강자로 자리잡은 가수입니다. 'Done For Me'(2019) 역시 '호텔 델루나' OST 가운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트랙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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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게 너에게 남겨줬던 추억까지도 바랄게 너와의 기억도 남지 못하게 더는 다가갈 수 없어 네게 이런 마음이 너무 두려워 너의 기억 모두 가져가 줘 다 지워줘 done for me 깨끗이 지워질 수 있을까 널 벗어날 수 있을까 사랑했던 기억도 다 비워낼 수 있을까 더 이뤄질 수는 없어 난 다가갈 수 없어 미친 듯이 뛰어가 너 없는 곳에 가 사랑은 갔고 남겨진 추억들은 아팠고 네가 내게 남겨줬던 기억은 가시가 됐고 다 사라졌으면 해 모두 지워졌으면 해 나 쉴 수 있게 널 떠날게 가질 수 없는 너란 걸 알고 있어 보낼게 너와의 기억 모두 다 버릴게 더는 다가갈 수 없어 네게 이런 마음이 너무 두려워 너의 기억 모두 가져가 줘 다 지워줘 done for me 나의 기억에서 떠나가줘 너의 추억들도 가져가 줘 지워줘 너의 그리움까지도 그리워도 그립지는 않게 모든 순간들을 잊어볼게 다 잊을게 너의 작은 흔적까지도 지울게 너에게 남겨줬던 추억까지도 바랄게 너와의 기억도 남지 못하게 더는 다가갈 수 없어 네게 이런 마음이 너무 두려워 너의 기억 모두 가져가 줘 다 지워줘 done for me 너를 떠날 수밖에 멀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이런 나를 제발 용서해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done for me done for me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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