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야에서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001
작곡문대현
작사문대현
KY2241
곡 소개
'광야에서'는 1980년대 학생운동의 현장에서 입에서 입으로 번져 나간 대표적인 민중가요입니다. 성균관대학교 학생이던 문대현이 스물두 살에 직접 노랫말과 곡을 썼고, 1984년 교내 노래패 '소리사랑'이 처음 불렀습니다.
가사는 좌절과 의지를 한 호흡에 담습니다.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로 상처를 직시한 뒤, 시선은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으로 단숨에 넓어집니다. 짓밟힌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땅의 이미지가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후렴은 다짐의 자리입니다.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 우리 어찌 주저하리요'라는 반문은 가난과 두려움을 넘어서겠다는 결의로 바뀌고,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라는 마지막 한 줄이 패배가 아닌 재기의 선언으로 곡을 닫습니다.
널리 알려진 것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반에 안치환의 목소리로 실린 판과 김광석이 다시 부른 판입니다. 6월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마지막에 함께 부르는 노래로도 자리 잡아, 한 시대의 정서를 대표하는 곡으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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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우리어찌 주저하리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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