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전상근,신예영
002
순위
전체#11,11463,277589
국내#8,24952,888470
아티스트 내#22
작곡Noheul,백마리
작사Noheul,백마리
노래방 번호
KY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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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이별을 입 밖에 내야 하는 순간의 무게를 남녀 듀엣으로 주고받는 곡입니다. '왜 이렇게 우린 지쳤을까 / 왜 이렇게 다 변했을까 / 그래 네가 맞아 / 노력해도 안돼' — 한쪽이 현실을 인정하면 다른 쪽이 그 인정을 받아 안으며, 두 사람 모두 이미 끝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첫머리부터 드러납니다.

제목 그대로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라는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곡의 정서는 그 결론에 쉽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 내가 더 슬퍼지니까'에는 헤어지는 순간까지 상대를 걱정하는 마음이,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라는 다짐에는 지워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되뇌는 안간힘이 담깁니다.

이 곡을 먹먹하게 만드는 건 마지막에 드러나는 흔들림입니다. '이제 그만 잡은 손을 놓아줄게 / 힘들겠지만 태연하게'라고 말해놓고도, 곧바로 '사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 많이 걱정되니까'라며 그 태연함이 거짓임을 스스로 들킵니다. 성숙한 결단과 떨어지지 않는 미련이 같은 화자 안에서 끝까지 공존하고,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라는 한 줄로 곡이 닫힙니다.

전상근과 신예영은 같은 소속사 동료로, 평소 서로의 곡을 함께 부르며 호흡을 쌓아온 발라드 보컬리스트입니다. 노을과 백마리가 함께 쓴 이 신곡은, 두 사람의 애절한 음색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별의 양면을 한 곡 안에 담아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왜 이렇게 우린 지쳤을까
왜 이렇게 다 변했을까
그래 네가 맞아
노력해도 안돼
이제는 나도 정말 모르겠어

알잖아 우린
돌아갈 수 없단 걸
반복됐던 이별
상처만 남은 우리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내가 더 슬퍼지니까
힘들어도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안돼 아파도 여기까지야
각자의 자리에서
전부다 잊고 행복하자
이젠 놓아주자

네가 내 전부였던 건 맞아 하지만
미련 갖지 말자
할 만큼 했으니까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내가 더 슬퍼지니까
힘들어도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안돼 아파도 여기까지야
각자의 자리에서
전부다 잊고 행복하자
이젠 놓아주자

서로 실망하고
서로 미워했던 날들
우리 조금만 이해했었다면

이제 그만 잡은 손을 놓아줄게
힘들겠지만 태연하게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사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많이 걱정되니까
그립겠지만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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