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전상근,신예영002
작곡Noheul,백마리
작사Noheul,백마리
KY23544
곡 소개
이별을 입 밖에 내야 하는 순간의 무게를 남녀 듀엣으로 주고받는 곡입니다. '왜 이렇게 우린 지쳤을까 / 왜 이렇게 다 변했을까 / 그래 네가 맞아 / 노력해도 안돼' — 한쪽이 현실을 인정하면 다른 쪽이 그 인정을 받아 안으며, 두 사람 모두 이미 끝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첫머리부터 드러납니다.
제목 그대로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라는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곡의 정서는 그 결론에 쉽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 내가 더 슬퍼지니까'에는 헤어지는 순간까지 상대를 걱정하는 마음이,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라는 다짐에는 지워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되뇌는 안간힘이 담깁니다.
이 곡을 먹먹하게 만드는 건 마지막에 드러나는 흔들림입니다. '이제 그만 잡은 손을 놓아줄게 / 힘들겠지만 태연하게'라고 말해놓고도, 곧바로 '사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 많이 걱정되니까'라며 그 태연함이 거짓임을 스스로 들킵니다. 성숙한 결단과 떨어지지 않는 미련이 같은 화자 안에서 끝까지 공존하고,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라는 한 줄로 곡이 닫힙니다.
전상근과 신예영은 같은 소속사 동료로, 평소 서로의 곡을 함께 부르며 호흡을 쌓아온 발라드 보컬리스트입니다. 노을과 백마리가 함께 쓴 이 신곡은, 두 사람의 애절한 음색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별의 양면을 한 곡 안에 담아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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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우린 지쳤을까 왜 이렇게 다 변했을까 그래 네가 맞아 노력해도 안돼 이제는 나도 정말 모르겠어 알잖아 우린 돌아갈 수 없단 걸 반복됐던 이별 상처만 남은 우리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내가 더 슬퍼지니까 힘들어도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안돼 아파도 여기까지야 각자의 자리에서 전부다 잊고 행복하자 이젠 놓아주자 네가 내 전부였던 건 맞아 하지만 미련 갖지 말자 할 만큼 했으니까 헤어져도 그런 표정은 하지 마 내가 더 슬퍼지니까 힘들어도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안돼 아파도 여기까지야 각자의 자리에서 전부다 잊고 행복하자 이젠 놓아주자 서로 실망하고 서로 미워했던 날들 우리 조금만 이해했었다면 이제 그만 잡은 손을 놓아줄게 힘들겠지만 태연하게 널 지우고 지우고 지울게 사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많이 걱정되니까 그립겠지만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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