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문고야
박지현(성인가요)0012
작곡박현진
작사윤태지
KY24833
곡 소개
오동잎 지고 달 밝은 가을밤, 화자는 달아나는 시간을 손으로 붙들려 합니다. '내 청춘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 오동잎 떨어진 달 밝은 밤에 / 너하고 나하고'. 흘러가는 청춘과 야속한 밤을 동시에 붙잡으려는 헛된 안간힘이, 거문고 가락에 실려 곡의 한 장면을 이룹니다.
붙잡을 수 없는 마음은 악기에게로 향합니다.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 거문고야 / 내 청춘이 못가게 여섯 줄을 퉁겨라'. 거문고의 여섯 줄을 울려 흘러가는 시간을 멈춰 달라는 청 — 의인화된 악기에게 청춘을 붙들어 달라 호소하는 발상이 국악적 정서와 맞물려 곡 특유의 애상을 빚어냅니다.
그 그리움의 끝엔 사람이 있습니다. '새파란 청춘 내 청춘을 어이 보내놓고', '님이 생각난다 보고픈 내 님이'. 가는 청춘을 아쉬워하는 마음과 떠난 임을 향한 그리움이 포개지며, '달아나는 밤을 붙잡고 너를 붙잡고'에서 시간과 사람을 한꺼번에 붙들려는 절박함으로 모아집니다.
송가인의 정규 2집 '몽(夢)' 수록곡 '거문고야'를 트로트 무대에서 재해석한 곡입니다. 넓은 음역과 성량, 섬세한 감정선을 동시에 요구하는 구조라 트로트 경연의 단골 선곡으로 꼽히며, 국악적 색채를 품은 선율이 부르는 이의 기량을 드러내기에 좋은 곡으로 평가받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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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오동잎 떨어진 달 밝은 밤에 너하고 나하고 이 밤이 가지 못하게 붙잡아보자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 거문고야 내 청춘이 못가게 여섯줄을 퉁겨라 새파란 청춘 내 청춘을 어이 보내놓고 내가 너를 붙잡고 있으니 님이 생각난다 보고픈 내 님이 거문고야 여섯줄을 퉁겨라 달아나는 밤을 붙잡고 너를 붙잡고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땅 오동잎 떨어진 달 밝은 밤에 너하고 나하고 이 밤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님이 생각난다 보고픈 내 님이 거문고야 여섯줄을 퉁겨라 달아나는 밤을 붙잡고 너를 붙잡고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땅 오동잎 떨어진 달 밝은 밤에 너하고 나하고 이 밤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내 청춘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짱짱이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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