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랑과 우정사이
피노키오001
작곡오태호
작사오태호
KY2797
곡 소개
제목이 곡의 핵심을 그대로 가리킵니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멀고 우정이라 부르기엔 가까운, 그 어정쩡한 거리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 노래 전체를 끌고 갑니다. '사랑보다 먼 /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이라는 한 줄이 곡의 한가운데 자리합니다.
화자는 머리를 쓸어 올리는 상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작은 손 하나 잡기를 두려워합니다. 헤어짐을 이미 알기에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다고 다잡지만, 정작 그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는 이유는 원망이 아니라 어색함입니다. 연인도 친구도 아닌 그 모호한 사이를 견디느니 차라리 떠나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화자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라며 칼끝을 자신에게 돌립니다. 상대를 탓하는 대신 가장 아끼던 자신을 미워하게 되는 자리에서, 곡은 짝사랑의 쓸쓸한 결말을 맺습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는 록밴드 피노키오가 1992년 1집에서 발표한 곡으로, 김성면의 미성이 큰 사랑을 받으며 메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성면은 이후 K2로 활동을 이어 갔고, 이 곡은 발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대를 넘어 불리는 명곡으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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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쓸어 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나는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겐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할 순 없지만 아닌 건 아닌 걸 미련일 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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