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강남 제비
김혜연0010
작곡이창우
작사박진복
KY28597
곡 소개
강남 갔던 제비가 박씨를 물고, 복을 안고 날아오는 장면으로 문을 여는 트로트입니다. 흥부전에서 가장 반가운 대목 하나를 통째로 무대 위에 올린 곡으로, 김혜연이 2021년 발표한 신곡입니다.
곡은 '흥부 놀부 이야기를 기억들 하시나요'라고 청중에게 말을 건네며 시작부터 판을 깝니다. 그리고 '아~아~ 착하게 사니 우리가 복을 받는구나'라는 한 줄로 옛이야기를 오늘의 덕담으로 끌어옵니다. 제비는 전래동화 속 새가 아니라,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 언젠가 날아드는 복의 상징이 됩니다.
후렴의 소망이 재미있습니다. '놀부 박씨 말고 흥부 박씨 주라' — 같은 박씨라도 욕심이 굴러 나오는 박이 아니라 착한 마음에 돌아오는 박을 달라는 것입니다. '복을 물고 왔네(복을 물고 왔네)'처럼 메기고 받는 구조로 짜인 후렴은 잔칫상 같은 흥을 만들고, 곡은 '착하게 살~란~다'라는 능청스러운 다짐으로 닫힙니다. 권선징악을 훈계가 아니라 어깨춤으로 풀어낸 셈입니다.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참아주세요' 등을 남긴 베테랑 트로트 가수입니다. 특히 1994년 곡 '참아주세요'는 예능 1박 2일의 기상송으로 쓰이며 '뱀이다'라는 별칭으로 전국구 유행을 탄 이력이 있습니다. 익살과 흥을 다루는 데 능한 가수답게, 이 곡에서도 전래동화 한 편을 3분짜리 잔치판으로 바꿔놓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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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온다 날아온다 복을 안고 날아온다 강남 갔던 강남 제비가 박씨 물고 날아온다 흥부 놀부 이야기를 기억들 하시나요 아~아~ 착하게 사니 우리가 복을 받는구나 복을 물고 왔네(복을 물고 왔네) 복을 물고 왔어(복을 물고 왔어) 강남 제비가 왔네 놀부 박씨 말고(놀부 박씨 말고) 흥부 박씨 주라(흥부 박씨 주라) 제비야 강남 제비야 날아 온다 날아 온다 복을 안고 날아 온다 강남 갔던 강남 제비가 박씨 물고 날아 온다 흥부 놀부 이야기를 기억들 하시나요 아~아~ 착하게 사니 우리가 복을 받는구나 복을 물고 왔네(복을 물고 왔네) 복을 물고 왔어(복을 물고 왔어) 강남 제비가 왔네 놀부 박씨 말고(놀부 박씨 말고) 흥부 박씨 주라(흥부 박씨 주라) 제비야 강남 제비야 착하게 살~란~다 착하게 살~란~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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