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년 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006
작곡이혜민
작사이혜민
KY3707
곡 소개
저물 무렵 빈 운동장의 커다란 나무 아래, 어린 시절의 화자와 그 애가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웃던 장면에서 곡이 열립니다. 어제 꾼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이 그 시절의 자신을 다시 불러낸 것입니다.
곡의 정서는 이미 지나온 시간을 멀리서 바라보는 아련함입니다.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라는 물음은, 성장이란 세계가 변하는 일인지 내가 떠나는 일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자각을 담고 있습니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가슴에 숨어 있던 기억을 깨우는 열쇠입니다. 정든 학교를 떠나 까만 교복을 입던 혼돈스러운 날들을 지나며 화자는 조금씩 커가는 자신을 느꼈다고 회상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배따라기의 이혜민이 기획하고 노랫말과 곡까지 맡은 보컬 그룹으로, 1990년대 중반 댄스 열풍 속에서 잔잔한 포크로 사랑받았습니다. 보컬 최도원의 미성과 성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창법이, 학창 시절을 떠나보낸 이의 회상을 맑고 서늘하게 채색합니다. 이 곡은 그룹의 1집을 대표하며 오래도록 회자되는 대표곡으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가는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