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 끝없는 사랑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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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녹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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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이성환
작사이성환
노래방 번호
KY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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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이 곡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아내를 잃은 한 남편의 사연에서 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곡가 이성환이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곡을 썼고, 녹음에는 전화벨과 구급차 소리, 생명유지장치 소리가 삽입되어 있어 노래 자체가 하나의 짧은 이별 장면처럼 구성돼 있습니다.

가사 속 화자는 이별이 다가오는 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난 알고 있었지만 말할 순 없었어 / 언젠가는 내 곁에서 멀어져 가겠지'라는 첫 소절부터, 잡을 수 없는 상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려는 사람의 목소리가 흐릅니다. 영원히 떠나지 않겠다던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자리에, 원망 대신 슬픔만 남습니다.

후렴의 '안녕 안녕'은 반가운 인사가 아니라 마지막 배웅입니다. '천천히 넌 잠들어 가고'라는 구절이 죽음을 에둘러 가리키면서, 화자는 기억 속에서라도 상대를 찾아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음 세상에서도' 다시 사랑하겠다는 다짐으로 곡을 닫으며, 끝을 인정하되 사랑만은 끝내지 않으려는 마음을 제목 그대로 '끝없는 사랑'에 새깁니다.

녹색지대는 1990년대 중반에 활동한 남성 보컬 그룹으로, 이 곡은 타이틀곡 '준비없는 이별'에 이은 후속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실화에서 길어 올린 사연과 담백한 발라드 창법이 맞물리며, 당대의 대표적인 이별 발라드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난 알고 있었지만 말할 순 없었어
언젠가는 내곁에서 멀어져 가겠지 잡을 순 없잖아
왜 말을 못했어 숨겨야만 했니
믿을수가 없었던 견딜 수 없는 그 슬픔만 남긴채

언젠가 내게 사랑한다 말하며 저하늘이 부르는 그날이와도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안녕 안녕 울고 있잖아 천천히 넌 잠들어 가고
안녕 안녕 기억속에서 널 찾아 난 떠나갈꺼야

널 다시 난 사랑할꺼야 그래 다음 세상에서도 널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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