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배신자
도성006
작곡김광빈
작사이인섭
KY400
곡 소개
'얄밉게 떠난 님아'를 거듭 부르며 노래가 시작됩니다. 떠난 사람을 향한 첫 마디가 슬픔이 아니라 원망이라는 점에서, 이 곡의 화자는 상처를 곱씹는 대신 정면으로 따져 묻습니다. 내 청춘과 순정을 앗아버리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느냐는 물음이 곡 전체를 끌고 갑니다.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더벅머리 사나이라는 자기 묘사에서, 화자는 꾸밈없고 어수룩한 청춘의 사내입니다. 그 순박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돌아선 상대를 향해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라고 반복해 외치는 후렴이 곡의 정서를 한 단어로 못 박습니다.
배신이라는 말은 가혹하지만, 곡의 어조는 분노보다 미련에 가깝습니다. 끝내 잡지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향해 배신자라 부르는 것 자체가, 아직 그 사랑을 놓지 못했다는 증거인 까닭입니다.
이 곡은 이인섭 작사, 김광빈 작곡으로 1960년대 말 도성이 처음 발표한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노랫말과 멜로디로 배호가 다시 불러 널리 알려졌고, 이 버전은 통기타 편곡으로 원곡의 절절한 원망을 담백하게 옮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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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 도성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앗아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간주중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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