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0023
작곡Arai Man
작사PD
KY48459
곡 소개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라는 첫 구절은, 떠난 이가 남은 사람을 위로하는 역설적 시점으로 이 곡을 엽니다. 화자는 죽어 잠든 것이 아니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을엔 곡식을 비추는 따스한 빛으로,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아침엔 종달새로, 밤엔 별이 되어 당신을 깨우고 지켜 주겠다는 약속이 이어집니다. 슬픔을 직시하되 그 슬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로, 상실 앞에 선 이의 마음을 가만히 보듬습니다. 원곡은 작자 미상의 영어 시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에서 비롯해 일본에서 '천의 바람이 되어'로 널리 알려졌고, 임형주는 2009년 한국어 노랫말을 다듬어 자신의 미니앨범에 실었습니다. 팝페라 테너인 그는 맑고 깊은 성악적 음색으로 이 곡을 불러, 처음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에 헌정되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공식 추모곡으로 헌정되며 노란 리본과 함께 애도의 상징이 되었고, 임형주는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떠난 이를 향한 보편적 위로를 담아, 추모의 자리마다 불리는 명곡으로 자리 잡은 노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0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