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멋진 헛간
오대천왕 (정형돈, 밴드 혁오)0046
작곡오혁
작사오혁
KY48922
곡 소개
걸음마를 막 떼고 젖병을 쥐던 아이가 기댈 품을 떠나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짓고 가득 채웠다가, 어느 날 문을 여니 텅 비어 있더라는 우화로 흘러갑니다. 도둑을 잡으려 바닥의 발자국을 훑어보니 오갔던 자국이 제 것 하나뿐이라는 대목에서, 모든 상실이 결국 자기 탓이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탕자의 회한이 드러납니다.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라는 후반부는 성경 속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노골적으로 끌어와 잘못을 자백하는 자리입니다. 이 곡은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밴드 혁오가 "오대천왕"이라는 팀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린 곡으로, 혁오 특유의 나른한 보컬과 컨트리풍 리듬, 위트 있는 가사가 맞물려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능 무대 특유의 웃음기 아래 인생을 헛간에 빗댄 자조와 후회가 깔려 있어, 흥얼거리다 보면 가벼운 곡조 뒤의 씁쓸함이 늦게 차오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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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막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게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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