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랑 바보
양수경001
작곡하광석
작사하광석
KY49253
곡 소개
마음과 몸이 정반대로 움직이는 이별의 순간을 잡아낸 발라드입니다. '내 마음은 그대를 끌어안고 / 나의 손은 그대를 밀어내고 / 내 가슴은 잡으라고 하는데 / 나의 입술은 말하네요'. 붙잡고 싶은 속과 떠나보내는 행동이 한 몸 안에서 충돌하는 그림으로, 노래가 시작부터 균열을 안고 갑니다.
곡의 무게중심은 후렴의 절규에 있습니다. '사랑 때문에 이놈의 사랑 때문에 / 이제는 더 이상 아파할 가슴도 없어'. 사랑을 향한 원망이 '이놈의'라는 거친 한마디에 응축되고, 뒤이어 '사랑아 부탁할게 제발 내게서 / 아주 저 멀리 멀리 떠나가 다오'로 사랑 그 자체를 향해 떠나 달라 비는 호소가 됩니다. 상대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향해 매달리는 점이 이 곡의 정서를 또렷하게 합니다.
'이젠 나도 사랑을 알았다고 / 시작처럼 끝도 할 수 있다고 / 믿었었지 마치 어린 아이처럼'에서는, 끝낼 수 있으리라 믿었던 자신이 결국 어린아이 같았다는 자각이 드러납니다. '바보 바보 이제서야 알았네 / 사랑은 선택할 수 없는 일'이라는 깨달음이 곡 전체를 관통하는 결론입니다.
양수경은 1980년대 후반 데뷔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노래해 온 가수입니다. '살게 해다오 / 웃게 해다오 / 사랑아 나의 모든 눈물 가져가 다오'로 닫히는 마지막 절은, 눈물까지 거두어 가라는 마지막 부탁으로 곡의 절절함을 끝까지 밀어붙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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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그대를 끌어안고 나의 손은 그대를 밀어내고 내 가슴은 잡으라고 하는데 나의 입술은 말하네요 안녕 안녕 힘겹게 토해내고 차갑게 나는 돌아 서네요 사랑 때문에 이놈의 사랑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아파할 가슴도 없어 사랑아 부탁할게 제발 내게서 아주 저 멀리 멀리 떠나가 다오 이젠 나도 사랑을 알았다고 시작처럼 끝도 할 수 있다고 믿었었지 마치 어린 아이처럼 영원할 줄로만 알았지 바보 바보 이제서야 알았네 사랑은 선택할 수 없는 일 사랑 때문에 이놈의 사랑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아파할 가슴도 없어 사랑아 부탁할게 제발 내게서 아주 저 멀리 멀리 떠나가 다오 살게 해다오 웃게 해다오 사랑아 나의 모든 눈물 가져가 다오 사랑 때문에 이놈의 사랑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아파할 가슴도 없어 사랑아 부탁할게 제발 내게서 아주 저 멀리 멀리 떠나가 다오 나의 눈물도 함께 가져가 다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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