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별하는 방법을 몰라서 (Prod. 링크뮤직)
김건0021
작곡변지웅,안재환
작사변지웅,안재환
KY50613
곡 소개
제목이 곧 화자의 상태입니다. 이별은 했는데 이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그래서 끝났다는 사실 앞에서 한 발도 떼지 못하고 멈춰 선 마음을 그린 발라드입니다. 신인 가수 김건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처음으로 내놓은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곡의 중심에는 '시들지도 못한 채로 난 멈춰 있어요 / 피지 못한 사랑이라 시들 수도 없는걸요'라는 구절이 자리합니다. 꽃에 빗댄 이 비유가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활짝 피어 본 적 없는 사랑이기에 질 수도, 떨어질 수도 없이 그 자리에 박제된 마음입니다. '피어나지 못한 꽃처럼 우리의 이별은 참 꿈만 같죠'라는 도입이 그 미완의 정서를 먼저 깔아둡니다.
그래서 화자는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날 바라보던 눈빛 잊지도 못한 채 / 미친 사람처럼 또 그댈 찾네요'라는 구절에는 끝난 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사람의 안타까움이 배어 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 사랑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할게요'라는 가정은, 끝내 전하지 못한 말을 향한 화자의 유일한 출구입니다.
후반부의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 나 고장 났나 봐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만 커져가요'에 이르면, 시간이 약이라는 통념이 이 화자에게는 통하지 않음이 드러납니다. 보통 이별 노래가 잊기 위한 노래라면, 이 곡은 잊는 법조차 배우지 못한 사람의 고백이라는 점에서 결이 다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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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지 못한 꽃처럼 우리의 이별은 참 꿈만 같죠 날 바라보던 눈빛 잊지도 못한 채 미친 사람처럼 또 그댈 찾네요 난 이별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들지도 못한 채로 난 멈춰 있어요 피지 못한 사랑이라 시들 수도 없는걸요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사랑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할게요 시들지도 못한 꽃처럼 내 맘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함께 했었던 추억 지우지 못한 채 미친 사람처럼 나는 또 그댈 찾네요 이별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들지도 못한 채로 난 멈춰 있어요 피지 못한 사랑이라 시들 수도 없는걸요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사랑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할게요 많은 날이 지나도 잊지는 못하겠죠 한 번만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다면 그땐 말할게요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 나 고장 났나 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만 커져가요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사랑해 그댈 사랑한다고 말할게요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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