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lulu
KiiiKiii(키키)곡 소개
'안녕 Welcome to my world / To my world, take the metro'라는 인사로 문이 열리고, 화자는 반짝이 신발을 신은 채 허황된 상상을 향해 지하철에 올라탑니다. 클리셰한 CG와 번쩍이는 조명, 어처구니없고 개연성도 없는 세계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이 곡은 제목 그대로 '딜룰루(delulu)' — 즐겁게 망상하는 태도를 노래의 동력으로 삼습니다.
곡의 중심에는 '입는 규칙 걷는 규칙 무시 무시 무시 무시'라는 한 줄이 자리합니다. 정해진 틀을 비웃으며 'Start laughing / Start dreaming'으로 넘어가고, 'Work for it'을 반복하며 망상을 게으른 도피가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으로 바꿔냅니다. 'Someday / 마녀 배달부 키키 Flyin' / 요일은 상관없어'라는 구절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녀 배달부 키키'를 끌어와 그룹명 KiiiKiii와 겹쳐 놓는 대목은 이 곡의 유머와 자의식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키키처럼, 요일도 상관없이 날아오르겠다는 선언인 셈입니다.
'사랑은 짜릿 / 우정도 저릿 / 리본은 큼직', '땅인데 마치 / 구름을 이미 / 맛 본 것 같이' 같은 짧고 톡톡 튀는 구절들은 현실의 발은 땅에 두고도 이미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들뜬 자기 확신을 압축합니다. 'No time to cry'라며 눈물 흘릴 시간조차 아껴 앞으로 내달리는 화자의 결은, 망상을 부정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추동력으로 해석하는 그룹의 콘셉트와 정확히 포개집니다.
KiiiKiii(키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3월 선보인 5인조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키득거리는 웃음소리이자 인생의 '열쇠(key)'를 미소로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Delulu'는 2026년 1월 발표한 두 번째 EP 'Delulu Pack'의 오프닝 트랙으로, 경쾌한 디스코 비트 위에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무드를 얹어 상쾌함과 허세, 유머를 섞어낸 곡입니다. 타이틀곡 '404 (New Era)'와 함께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진입하며 데뷔 1년 차 그룹의 기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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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Welcome to my world To my world, take the metro 붕 떠 눈 깜짝하니 Yeah 도착 반짝이 신발 신고 허황된 상상 Let go Isn't this fake? I love it 클리셰한 CG 어지러 머리 Flashy lights on my skin 어처구니없이 개연성도 없이 델룰루를 내게 Plz Keep the camera rollin' make it Clap clap clap clap 지루한 건 뭔지 몰라 Dance dance dance dance 입는 규칙 걷는 규칙 무시 무시 무시 무시 Start laughing Start dreaming Work Work Work Work for it Work for it Work Work Work Work Work for it Work for it Work Someday 마녀 배달부 키키 Flyin' 요일은 상관없어 Everyday Yeah we play No time to cry 빨리 나와 사랑은 짜릿 우정도 저릿 리본은 큼직 땅인데 마치 구름을 이미 맛 본 것 같이 Keep the camera rollin' make it Clap clap clap clap 시동을 막 걸자마자 Dash dash dash dash 입는 규칙 걷는 규칙 무시 무시 무시 무시 Start laughing Start dreaming Work Work Work Work for it Work for it Work Work Work Work Work for it Work for i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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