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김동명003
작곡윤석주
작사이현규
KY53306
곡 소개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을 향해 남은 이가 말을 겁니다. 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 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들었냐고. 김동명의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은 사별의 슬픔을 붙잡되, 원망 대신 다시 만날 날을 믿는 마음으로 그 슬픔을 어루만지는 곡입니다.
화자는 못다 한 사랑을 잠시 가슴에 묻어 두라 이릅니다. 이별 없는 다음 세상에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 머지않아 다시 만날 거라는 위로가 곡의 뼈대입니다. 제목이 가리키는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면, 그 빗속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찾아 헤맨다는 이미지가 그리움을 시각적으로 붙잡습니다.
밤은 특히 견디기 어렵습니다. 커튼 사이로 스민 별빛에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떠난 이의 얼굴이 어렴풋이 떠오르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어 옵니다. 그럼에도 화자는 자기가 세상을 떠나는 날 한걸음에 달려와 품에 안겨 달라며, 재회를 슬픔이 아니라 약속으로 바꿔 놓습니다.
떠난 이를 향한 애도와 다음 생을 향한 기다림을 잔잔한 발라드의 결로 풀어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본 이들의 정서를 정면으로 건드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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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 못다 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머지않아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내일이 오면 그 고운 눈빛도 추억으로 남을 테지만 아무 걱정 마 이별 없는 다음 세상에 네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 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커튼 사이로 별빛이 내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너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듯해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어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 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내가 그리워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나의 미소와 나의 숨결과 지난 추억까지 고이 가슴 한 켠에 묻어 두었다가 그때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지워줄게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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