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세상 참 잘 돌아가네
정미애0016
작곡송광호,김철인
작사송광호,김철인
KY53650
곡 소개
자신이 빠진 자리가 너무도 멀쩡한 것을 확인한 사람의 허탈함에서 곡이 출발합니다. '세상 참 잘 돌아가네 / 나 없인 안될 것 같더니 / 텅 빈 내 자리 알아주는 / 사람 하나 없구나'라는 첫 구절이, 자신의 부재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는 씁쓸한 자각을 던집니다. 제목의 '잘 돌아가네'는 칭찬이 아니라 빈정거림이자 자조입니다.
곡의 한가운데에는 지나온 삶에 대한 회한이 놓입니다. '애쓰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 돌아보니 상처들로 가득한 이 마음 / 뭣하려고 뭣하려고 / 앞만 보고 살아왔을까'라는 구절은,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이 손에 남긴 것이 상처뿐이라는 깨달음을 담습니다.
그 회한은 체념으로 주저앉지 않고 방향을 틉니다. '세상 참 잘 돌아가니 / 이제는 풍류 즐겨보련다'라는 후렴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라면 이제 자신을 위해 살겠다는 전환을 끌어냅니다. 원망을 한 발 넘어서 남은 생을 즐기겠다는 다짐으로 곡이 닫히는 구조입니다.
2절에서는 '나 없인 못 살 것 같더니 / 텅 빈 내 자리 금세 다른 / 사랑 채워갔구나'로 대상을 떠나간 연인으로 좁혀, 같은 정서를 사랑의 빈자리 위에 다시 얹습니다. 이 곡을 부른 정미애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로, 인생의 허탈함과 그것을 털어내려는 의지를 함께 실어 무대에서 선보여 온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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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잘 돌아가네 나 없인 안될 것 같더니 텅 빈 내 자리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구나 씁쓸한 미소만 짓는다 애쓰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돌아보니 상처들로 가득한 이 마음 뭣하려고 뭣하려고 앞만 보고 살아왔을까 세상 참 잘 돌아가니 이제는 풍류 즐겨보련다 세상 참 잘 돌아가네 나 없인 못 살 것 같더니 텅 빈 내 자리 금세 다른 사랑 채워갔구나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애쓰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돌아보니 상처들로 가득한 이 마음 뭣하려고 뭣하려고 앞만 보고 살아왔을까 세상 참 잘 돌아가니 이제는 풍류 즐겨보련다 세상 참 잘 돌아가니 이제는 풍류 즐겨보련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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