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자 - 처녀 농군 앨범 커버
국내

처녀 농군

최정자
0038
작곡이철혁
작사김일영
노래방 번호
KY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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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최정자의 '처녀 농군'은 1968년 9월에 발표된, 향토색 짙은 신민요풍 트로트입니다. 노랫말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처녀가 남자 못지않게 농사일에 나서는 씩씩한 모습을 그립니다.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화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당당함을 거듭 외칩니다. 소를 몰고 논밭으로, 꼴 망태를 등에 메고 해 뜨는 벌판으로 향하는 '이랴 어서 가자'의 추임새는, 노동을 한탄이 아니라 활력으로 끌어안는 건강한 정서를 담습니다. 작사 김일영, 작곡 이철혁이 힘찬 스윙 리듬에 실어낸 이 곡은, 발표 당시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최정자는 '초가삼간', '창부타령', '매화타령' 등을 부른 민요 가수로,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대중가요에 녹여낸 인물입니다. 1981년 미국으로 떠난 뒤 국내 활동을 접었지만, '처녀 농군'이 보여준 밝고 씩씩한 시골 처녀의 형상은 그 시절 농촌의 활기와 낙천을 대표하는 정서로 남았습니다. 고단한 노동마저 흥겨운 리듬으로 승화시키는 이 곡의 기운은, 지금 들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만듭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꼴 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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