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려 퍼져라 (Touch You)
다나(DANA)곡 소개
제목 그대로, 한 사람의 노래가 누군가의 가슴까지 가닿아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화자에게 노래는 단순한 곡이 아니라 오래 품어 온 꿈 그 자체이고, 그 꿈에 숨결을 불어넣는 '기적'으로 그려집니다.
가사는 꿈을 지켜 온 사람의 고단함에서 출발합니다. '만만찮은 삶의 현실 앞에 / 해지고 바래져 닳아진 맘'이 지쳐 갈 때, 자기를 다시 일으킨 건 결국 그 노래였습니다. 칼날 같은 세상의 짓누름과 굴절된 시선 속에서도 유년과 믿음을 바쳐 지켜 온 외로운 꿈 — 그 꿈을 이제는 듣는 이에게 건네려 합니다.
그래서 후렴은 노래의 방향을 바깥으로 돌립니다. '먼 곳에 있다 해도 두 마음 하나이기에 / 눈을 감아도 우린 볼 수 있어요'라며 거리와 어둠을 가로질러 가닿는 교감을 노래하고, 마지막엔 '나의 작은 노래'가 진심의 다리가 되어 공간 사이를 엮으며 그대 가슴속에 울려 퍼지라고 외치며 닫힙니다. 나약하고 때론 모자라도 그대만 바라봐 주면 날아갈 수 있다는, 위로이자 다짐인 곡입니다.
부른 다나는 2001년 솔로로 데뷔한 뒤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뮤지컬 무대와 보컬 영역으로 활동을 넓힌 가수입니다. 이 곡은 2016년 SM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SM STATION'을 통해 발표된 발라드로, 작곡가 김진환과의 협업으로 작·작사·편곡이 이뤄졌습니다. 다나 본인은 가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마음을 울리는 곡이라며, 듣는 이가 위로받고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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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귓가에 울려 퍼져라 아련히 가슴에 울려 퍼져라 숨소리마저 애달픈 메아리 훨훨 날아가 저 별빛에 닿기를 그 어떤 찰나에도 간절하지 않았던 적 없기에 푸른 날의 눈부신 꿈 이 바람에 싣는다 애타게도 부른다 지금 이 노래 오랜 내 꿈에 숨결을 담는 기적 만만찮은 삶의 현실 앞에 해지고 바래져 닳아진 맘 지쳐만 갈 때 나를 어루만져 일으킨 이 노래 그대의 가슴에도 울려 퍼지길 들을 수 있어요 귓가의 작은 떨림도 느낄 수 있어요 짙은 어둠 속에서도 먼 곳에 있다 해도 두 마음 하나이기에 눈을 감아도 우린 볼 수 있어요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지켜낸 꿈들이 리듬과 선율을 빌어 드넓은 세상 속에 뿌려지는 신비함 지금 이 노래 오랜 내 꿈에 숨결을 담는 기적 만만찮은 삶의 현실 앞에 해지고 바래져 닳아진 맘 지쳐만 갈 때 나를 어루만져 일으킨 이 노래 그대의 가슴에도 울려 퍼지길 칼날 같은 세상의 짓누름에 (습지 속을 헤매이고) 굴절된 시선들의 야속함에 (눈물이 나도) 나의 유년을 나의 믿음을 바쳐왔던 외로운 꿈 곁에 지친 맘 버티게 한 아름다운 그 노래 이젠 그대 안에 울려 퍼져라 이젠 내 맘이 너에게 닿을 차례 (너무 나약하고) 나약하고 때론 모자라도 그대만 그대만 그대만 날 바라봐 주면 (그대 곁에) 나의 작은 노래 날아갈 수 있어 진심의 다리가 되어 공간 사이를 엮으며 힘차게 그대 가슴속에 울려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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