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엽전 열 닷냥 (Disco Ver.)
한복남0012
작곡한복남
작사천봉
KY80048
곡 소개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으로 문을 여는 이 노래는,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 천 리 길을 떠나는 선비와 그를 배웅하는 낭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민요풍 가요입니다. 1절은 떠나는 자리의 풍경입니다. 낭자는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 위에 '엽전 열닷냥'을 실어줍니다. 노잣돈으로 쥐여준 그 열닷냥에 합격을 비는 마음이 통째로 얹혀 있습니다.
2절은 떠난 뒤의 상상으로 넘어갑니다.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며 길조를 점치고,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라고 노새에게까지 신명을 돋웁니다. 그리고 '금방에 이름 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가리'라며, 급제하여 돌아오는 날 그 사람에게 무엇을 선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이별의 노래이면서도 슬픔보다 기대와 흥이 앞서는 것이 이 곡의 결입니다.
반복되는 '아~ 엽전 열닷냥'이라는 후렴은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의 상징으로, 큰 재물이 아니라 가진 전부를 떼어준 정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 삼은 가사이지만 곡은 1950년대 가요로, 작사 천봉·작곡 한복남의 손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복남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익살이 실려, 옛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들려주는 한 시대의 대중가요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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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전 열닷냥 - 한복남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 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내 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간주중 어젯밤 잠자리에 청용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 (金榜)에 이름 걸고 금의환향 (金衣還鄕)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가리 아~ 엽전 열닷냥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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