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자 - 개나리 처녀 (Disco ver.) 앨범 커버
국내

개나리 처녀 (Disco ver.)

최숙자
008
순위
전체#2,80563,277125
국내#1,61152,88884
아티스트 내#512
작곡김화영
작사천지엽
노래방 번호
KY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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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봄빛이 가득한 풍경 속에서 정작 화자의 마음은 시들어 갑니다.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만개한 봄과 그 봄을 홀로 보내는 처녀의 외로움을 나란히 놓아 애틋함을 빚어냅니다. 종달새가 울고 봄바람이 부는 화창한 계절이 오히려 '이팔 청춘 봄이 가네'라는 탄식을 부르는 역설이 곡의 정조입니다.

화자는 늘어진 버들가지를 잡고 탄식해도 낭군님은 오지 않고 서산에 해만 진다고 노래합니다. 2절에 이르면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처녀의 얼굴에 어느새 주름이 지고, '성황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 해도 내 품에 쉬렴아'라며 끝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을 거두지 못합니다. 기다림과 흘러가는 청춘에 대한 안타까움이 봄의 이미지에 겹겹이 포개집니다.

'개나리 처녀'는 천지엽이 노랫말을 쓰고 김화영이 곡을 붙여 1950년대에 발표한 곡으로, 당시 열일곱 살이던 최숙자의 데뷔곡입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 고단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대표적인 봄 노래로 남았습니다. 이 등록본은 통기타 버전으로, 원곡의 애상을 한층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개나리 처녀 - 최숙자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 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득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간주중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쏘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굴에 주름 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 해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 해도 내 품에 쉬렴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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