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y Meets Girl
네미시스(Nemesis)곡 소개
눈부신 태양 아래 틀에 갇힌 일상을 벗어나 연인과 함께 떠나는 장면으로 곡이 문을 엽니다. 넓은 해변가 모래 위에 두 사람의 이름을 아로새기고, 「영원히 함께」라는 수줍은 약속에 손가락을 걸며 웃는 여름 한때가 눈앞에 그려집니다. 저문 노을 아래 조심스레 입을 맞추자 붉게 물든 뺨 위로 「한없이 행복한 눈물」이 흐르는 대목에서, 이 곡이 그리는 사랑은 격정보다 잔잔하고 벅찬 쪽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후렴은 그 감정을 그대로 약속으로 옮깁니다. 「지금 잡은 두 손 평생 놓지 말고 함께 하자」는 다짐, 「힘들고 지쳐도 너만 있으면 언제나 행복할 테니」라는 고백은 한여름의 설렘을 넘어 곁을 지키겠다는 서약으로 번져 갑니다. 하늘을 담은 푸른 바다에 두 사람의 사랑까지 담아 두고, 함께한 이 여름이 언젠가 웃으며 떠올릴 추억이 되리라 노래하는 대목은 순간의 행복을 영원으로 붙들려는 마음을 담습니다.
마지막 절에서 화자는 상대를 「그대라는 선물」이라 부르며,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그 사람과 눈감는 순간까지 함께이길 바랍니다. 여름 바다의 풍경 위에 평생의 약속을 포개는, 담백한 사랑 노래입니다.
네미시스는 1997년 경남 통영에서 결성돼 2005년 정규 1집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데뷔한 밴드로, 클래시컬 팝 록이라는 독자적인 색과 보컬 노승호의 폭발적인 라이브로 알려져 있습니다. 웅장하게 밀어붙이는 대표곡들과 달리, 이 곡은 밴드의 서정적인 결이 여름의 온기와 만난 자리에 놓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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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신 태양 햇살아래 틀에 갇힌 일상을 피해 너와 함께 떠나는 것 이런 게 정말 행복이라고 느껴 넓은 해변가 모래위에 우리 이름을 아로새겨 영원히 함께 란 수줍은 약속 손가락 걸며 웃음짓지 어느새 저문 저녁노을에 조심스레 입맞춤 하고 붉게 물든 네 두 뺨에는 한없이 행복한 눈물 Love you 사랑해요 우리 함께해요 나의 가슴속엔 온통 너 뿐야 내 품에 기대요 나를 믿고 따라요 그 어떤 것들도 두렵진 않아 내게 약속해요 지금 잡은 두 손 평생 놓지 말고 함께 하자고 힘들고 지쳐도 너만 있으면 언제나 행복할 테니 하늘을 담은 푸른 바다에 너와 나의 사랑도 담고 우리 함께 한 이 여름은 추억이 되어 웃겠지 Love you 사랑해요 우리 함께해요 나의 가슴속엔 온통 너 뿐야 내 품에 기대요 나를 믿고 따라요 그 어떤 것들도 두렵진 않아 내게 약속해요 지금 잡은 두 손 평생 놓지 말고 함께 하자고 힘들고 지쳐도 너만 있으면 언제나 행복할 테니 I pray 알고 있죠 그대 라는 선물 두 번 다신 내게 없을 거라고 언젠가 우리가 눈감을 때도 항상 내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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