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비 하나
사월과 오월0010
작곡외국곡
작사윤형주
KY81591
곡 소개
봄날과 함께 태어나 장미와 함께 사라지는, 황금빛 날개를 단 나비 한 마리가 노래의 전부입니다. '어디서 왔나 나는 몰라' — 화자는 그 나비의 출처를 끝내 알지 못한 채, 날갯가루를 흩날리며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봅니다.
나비는 붙잡으려 하면 도망가고 모른 체하면 다가옵니다. 소유하려는 손길을 빠져나가고 무심함에 오히려 다가오는 이 변덕스러운 존재는, 잡히지 않는 아름다움이나 스쳐 가는 한 계절의 은유처럼 읽힙니다. 백합과 나누는 이야기, 장미와 함께 웃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도 화자는 알지 못한 채 귀를 기울일 뿐입니다.
같은 물음('무슨 소릴까 무슨 소리')과 후렴이 되풀이되는 단순한 구조가, 오히려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가는 짧고 환한 한때의 감각을 또렷하게 남깁니다.
사월과 오월은 백순진을 중심으로 한 1970년대의 대표적인 포크 듀오로, 따라 부르기 쉬운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 포크의 한 장을 남긴 팀입니다. '나비 하나' 역시 꾸밈을 덜어낸 담백한 노랫말과 가락 위에,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맑은 서정을 얹은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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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과 함께 태어나서 장미와 함께 사라지는 황금빛 날개 나비 하나 어디서 왔나 나는 몰라 *날개가루 흩날리며 바람을 타고 날아가네 황금빛 날개 나비하나 어디서 왔나 나는 몰라 잡으려 하면 도망가고 모른체 하면 다가오는 황금빛 날개 나비하나 어디서 왔나 나는 몰라 무슨 소릴까 무슨 소리 백합과 함께 나누는 얘기 무슨 소릴까 무슨 소리 장미와 함께 웃는 소리 *Repeat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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