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국환 - 방랑시인 김삿갓 앨범 커버
국내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0029
작곡전오승
작사김문응
노래방 번호
KY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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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원로 가수 명국환이 1955년 발표한 '방랑시인 김삿갓'입니다. 김문응 작사, 전오승 작곡으로, 삿갓을 쓰고 죽장을 짚은 채 삼천리를 떠도는 방랑 시인 김삿갓의 삶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가사는 흰 구름 뜬 고개를 넘어가는 객을 "누구냐" 묻는 데서 시작해, 열두 대문 문간방에서 걸식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의 자유로운 유랑을 그립니다. 집집마다 푸대접을 받아도 "껄껄대며" 길을 떠나는 호방함과, "방랑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라 자문하며 석양 지는 산마루에 잠드는 고독이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립니다. 벼슬도 세상도 등진 채 팔도강산을 타향살이 삼아 떠도는 한 인물의 초탈과 외로움을, 옛 가요 특유의 구성진 가락에 실어낸 곡입니다. 도입 멜로디가 일본곡 '아사타로 츠키요(浅太郎月夜, 1953)'와 유사하다는 표절 시비가 있었고, 1968년 표절을 사유로 한동안 금지곡 목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발표 후 수십 년간 사랑받으며 주현미 등 후배 가수들이 다시 부른, 한국 방랑 가요의 대표격으로 자리 잡은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던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방랑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개나리 봇짐지고 가는 곳이 어데냐
팔도 강산 타향살이 몇몇해던가 
석양지는 산마루에 잠을 자는 김삿갓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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