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월 도둑

이동하
008
작곡정의송
작사한겨레
노래방 번호
KY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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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세월을 도둑에 빗댄 발상 하나로 곡 전체가 굴러갑니다. 이동하의 '세월 도둑'은 '세월은 도둑놈이야 / 아주 나쁜 도둑놈이야'라고 대놓고 삿대질하며, 한 달 두 달 야금야금 청춘을 훔쳐 가버린 시간을 향한 원망을 풀어내는 트로트입니다.

도둑의 수법은 교묘합니다. '어젯밤에 살며시 왔다가 / 오늘 아침 살며시 가버린'다는 묘사처럼, 세월은 들키지 않게 다녀가며 어느새 시간을 다 가져갑니다. 그래서 화자는 '돌려내거라 물어내거라 / 도둑맞은 내 청춘을'이라고 외치지만, 되찾을 수 없는 것을 향한 호통이라 그 안에는 웃음과 서글픔이 함께 묻어납니다.

청춘을 잃어버린 안타까움을 무겁게 가라앉히는 대신, 도둑을 꾸짖는 해학으로 풀어낸 점이 이 곡의 묘미입니다. 가는 세월을 어쩌지 못하는 마음을 신명 나는 가락에 실어, 듣는 이가 함께 한탄하면서도 흥에 겨워 따라 부르게 만듭니다.

세월을 의인화한 친근한 화법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이, 가는 세월 앞에 누구나 느끼는 아쉬움을 가볍게 털어놓을 수 있게 해 주는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세월은 도둑놈이야
아주 나쁜 도둑놈이야
한달 두달 훔쳐 가더니
어느새 흘러간 청춘
세월이 내 시간을 다 훔쳐 가서
조금 밖에 시간이 없다
어젯밤에 살며시 왔다가
오늘 아침 살며시 가버린
이 나쁜 세월 도둑아
돌려내거라 물어내거라
도둑맞은 내 청춘을
세월은 도둑놈이야
아주 몹쓸 도둑놈이야
일년 이년 훔쳐 가더니
어느새 사라진 청춘
세월이 내 시간을 다 훔쳐 가서
조금 밖에 시간이 없다
오늘 밤에 살며시 왔다가
내일 아침 살며시 가버릴
이 몹쓸 세월 도둑아
돌려내거라 물어내거라
도둑맞은 내 청춘을
어젯밤에 살며시 왔다가
오늘 아침 살며시 가버린
이 나쁜 세월 도둑아
돌려내거라 물어내거라
도둑 맞은 내 청춘을
도둑 맞은 내 청춘을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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