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세월아 청춘아
반상경0031
작곡김대성
작사김대성
KY91408
곡 소개
'한가락 놀고 나니 벚꽃 같은 오십이고 / 한숨 자고 깨어보니 목련 같은 내 나이 육십일세'. 이 곡은 나이듦을 꽃에 빗대는 한 폭의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오십을 흐드러진 벚꽃에, 육십을 환한 목련에 견주며, 한 생애가 한바탕 놀이와 한숨 같은 잠처럼 빠르게 흘러갔음을 담담히 짚습니다.
곡의 한가운데에는 자식을 향한 마음이 놓여 있습니다. '진자리 마른자리 키워 논 자식 / 지가 잘나 큰 줄 아네'.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뉘며 키워낸 자식이 제 힘으로 컸다고 여긴다는 이 구절은, 서운함과 너그러움이 뒤섞인 부모의 정서를 한 문장에 담아냅니다.
제목 '세월아 청춘아'는 흘러간 시간과 떠나보낸 젊음을 함께 부르는 호명입니다. '이 좋은 세상 나는 두고 가지 못하네'라는 구절에는 삶에 대한 미련이 묻어나지만, 곡은 거기서 한탄에 머물지 않습니다.
마지막 '백년 가는 길 사랑하며 / 후회 없이 살아가련다'에 이르러 정서는 회한에서 달관으로 옮겨갑니다. 지나간 청춘을 붙들기보다, 남은 길을 사랑하며 후회 없이 가겠다는 다짐. 인생의 황혼을 슬픔이 아닌 받아들임으로 노래하는 점이, 흔한 신세 한탄과 이 곡을 구분 짓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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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락 놀고나니 벚꽃 같은 오십이고 한숨자고 깨어보니 목련 같은 내 나이 육십일세 진자리 마른자리 키워논 자식 지가 잘나 큰 줄 아네 에어라 우리네 인생 세월아 청춘아 이 좋은 세상 나는 두고 가지 못하네 백년 가는 길 사랑하며 후회 없이 살아가련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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