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 울지않아요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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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아요

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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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9
작곡길옥윤
작사길옥윤
노래방 번호
TJ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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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우는 게 아니라고 손사래 치는 부정으로 노래가 시작됩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반짝이는 건 이슬일 뿐 눈물이 아니라고 우기는 첫 소절부터, 이 곡은 슬픔을 정면으로 말하지 않고 애써 삼키는 방식을 택합니다.

떠나간 사랑은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고, 화자는 '그 이에게는 그 나름대로 까닭이 있겠지요'라며 상대를 원망하기보다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떠나는 배, 저무는 바다, 슬피 우는 갈매기가 해 저문 부둣가를 채우지만, 그 풍경 앞에서도 화자는 끝내 울지 않겠다고 되뇝니다.

2절에서는 체념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바닷바람에 어제 일들을 깨끗이 잊어버리고 물결 위에 띄워 보내겠다는 다짐, 둘이서 지낸 꿈같은 날들이 즐거웠으니 이토록 괴로운 사랑은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이어집니다. 눈물을 부정하는 후렴이 반복될수록, 오히려 참고 있는 슬픔의 깊이가 도드라집니다.

'울지 않아요'는 혜은이가 작곡가 길옥윤과 짝을 이뤄 부른 1970년대 후반의 곡입니다.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감수광' 등에서 보듯 초기 활동 대부분을 길옥윤의 곡으로 채웠고,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이런 절제된 이별 노래를 특히 설득력 있게 소화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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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아요 - 혜은이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 지는 해를 보고 있어요
반짝이는 건 이슬이에요 눈물은 아니에요
가 버린 사랑 누가 생각해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그 이에게는 그 나름대로 까닭이 있겠지요
떠나는 저 배 저무는 바다 갈매기 슬피 울어도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 해 저문 부둣가에서
간주중
바닷 바람에 불리우면서 깨끗이 잊어 버릴래
어제 일들은 그저 그대로 물결위에 띄워보내지
둘이서 지낸 꿈같은 날들 정말 즐거웠어요
두 번 다시는 않겠어요 이렇게 괴로운 사랑
떠나는 저 배 저무는 바다 갈매기 슬피 울어도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 해 저문 부둣가에서
해 저문 부둣가에서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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