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광(케세라세라OST)
W & Whale곡 소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의 OST로 발표된 곡입니다. 한자로는 月狂, 달의 광기라는 제목 그대로 보름달 아래 또 다른 자아가 깨어나는 순간을 그립니다. "마음에 준비를 해 긴 밤이 될테니"라는 첫 구절부터 화자는 상대에게 각오를 요구하고, "은빛 탄환의 비를 춤추듯 피해서 / 중력을 뿌리친 채 저 하늘로" 솟구치며 현실의 규칙을 벗어납니다. "어느새 지금껏 니가 알고 있었던 / 나는 내가 아니게 돼"라는 후렴은 익숙했던 자기 자신이 무너지고 낯선 존재로 변신하는 순간을 선언하듯 내뱉습니다. "손톱을 세워 밤을 찢어내고", "어둠을 가르는 내 검은 날개" 같은 이미지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억눌렸던 본능이 풀려나는 변신의 서사로 곡을 끌고 갑니다. 'Bad moon rise tonight'이라는 영어 후크와 카운트다운 '1 2 3 and 4'가 긴장을 끌어올린 끝에 "It's where the story ends"로 닫히는데, 이는 모태가 된 밴드 W의 정식 명칭 'Where the Story Ends'를 곡 안에 새겨 넣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W&Whale은 배영준을 중심으로 한 일렉트로니카 밴드 W에 여성 보컬 웨일이 합류해 2006년 결성된 팀으로, 정교한 전자음 위에 폭발하는 보컬을 얹는 색채가 분명합니다. 드라마의 격정적 분위기와 맞물려 광기와 매혹이 한 몸으로 흐르는, OST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트랙으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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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준비를 해 긴 밤이 될테니 귓가에 비릿한 달의 속삭임 은빛 탄환의 비를 춤추듯 피해서 중력을 뿌리친 채 저 하늘로 나를 봐 푸른 달빛 속에서 나를 봐 흩어져 깨진 거울 속에서 어느새 지금껏 니가 알고 있었던 나는 내가 아니게 돼 Bad moon rise to night 또 다른 나를 지금 네게 보여줄테니 1 2 3 and 4 자 시작할게 너만 준비가 됐다면 거친 숨의 열기로 붉게 물든 눈빛 손톱을 세워 밤을 찢어내고 쏟아져 내릴듯이 낮게 깔린 하늘 어둠을 가르는 내 검은 날개 나를봐 푸른 달빛속에서 나를봐 흩어져 깨진 거울속에서 어느새 지금껏 네가 알고있었던 나는 내가 아니게 돼 Bad moon rise to night 또 다른 나를 지금 네게 보여줄테니 1 2 3 and 4 자 시작할게 너만 준비가 됐다면 Come and see tonight 지금의 나를 너는 결코 잊어선 안 돼 Let's get high enough 두려움으로 절대 눈을 감지말고 Bad moon rise tonight 또 다른 나를 지금 네게 보여줄테니 1 2 3 and 4 자 시작할게 너만 준비가 됐다면 It's where the story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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