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람이되신이여
함현숙006
작곡이재성
작사이재성
TJ17863
곡 소개
떠나간 이를 바람에 빗대어 부르는 애절한 트로트 비가입니다. '떠돌다 가는가 너는 바람인가 / 눈가를 적시는 너는 슬픈 바람'으로 열리는 첫 장면부터, 곁을 떠난 사람이 이제는 붙잡을 수 없는 바람이 되어버렸음을 받아들이는 화자의 체념이 깔립니다.
제목의 '되신 이여'라는 높임말이 곡의 정서를 가릅니다. 단순히 떠난 연인이 아니라, 우러러 부를 만큼 귀한 존재를 잃은 자리의 그리움입니다. '머물다 가는가 너는 계절인가 / 입가에 맴도는 너는 슬픈 이름'처럼, 바람과 계절에 빗댄 비유가 잡으려 해도 손에 잡히지 않는 부재를 거듭 짚습니다.
후렴은 떠난 이가 남기고 간 흔적을 더듬습니다. '잔잔한 내 맘에 물결 일구시고 / 외로운 내 맘에 모닥불 지피시고'라며, 그 사람이 마음에 일으킨 파문과 온기를 떠올린 뒤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로 곡을 닫습니다. 죽음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고백이 마지막 한 줄에 응축돼 있습니다.
화려한 기교 대신 절제된 가락에 그리움을 얹은 곡으로, 트로트 가수 함현숙이 1987년 발표한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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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다 가는가 너는 바람인가 눈가를 적시는 너는 슬픈 바람 머물다 가는가 너는 계절인가 입가에 맴도는 너는 슬픈 이름 아 아 잔잔한 내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간주중) 아 아 잔잔한 내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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