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다가육지라면
조미미003
작곡이인권
작사정귀문
TJ221
곡 소개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바닷가에 화자가 서 있습니다. 그리운 서울은 얼마나 멀고 먼지, 배 떠난 부두에서 화자는 떠나보낸 사람을 향한 마음을 눌러 담습니다.
곡의 중심에는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가정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바다만 육지였다면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았을 것이고 눈물도 없었을 것이라며, 화자는 이룰 수 없는 가정에 자기 슬픔을 겁니다. 이어 「이 몸이 철새라면」이라는 또 하나의 가정이 포개집니다. 철새라면 뱃길 위를 훨훨 날아 어디로든 가련만, 사람의 몸은 파도 앞에서 그저 멈춰 설 뿐입니다.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다 하지 못한다는 대목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이별의 막막함을 절제된 어조로 눌러 담습니다. 원망도 통곡도 아닌, 갈 수 없음을 받아들인 자리에서 새어 나오는 한숨에 가깝습니다.
이 노래는 1970년 발표돼 조미미를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린 대표곡입니다. 작사가 정귀문이 경주 감포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지은 노랫말에 이인권이 곡을 붙였고, 바다를 사이에 둔 이별이라는 정서가 한 시대의 애창곡으로 오래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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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 것을 아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많아 목이메어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마는 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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