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title
No title
레오루れをる
곡 소개
마지막 줄에서 이 노래는 스스로 이름을 지웁니다. 巡り巡り出会ったこの音を聴くすべてが「 」, 돌고 돌아 닿은 이 소리를 듣는 모든 것이 「 」라고만 적어놓고 괄호 안을 끝내 비워둡니다. 제목이 No title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이라 부를지는 듣는 쪽 몫으로 넘긴 채, 곡은 이름 없는 자리 하나만 내밀고 끝납니다.
앞쪽의 화자는 훨씬 거칠고 지쳐 있습니다. 꿈꾸던 내가 되기는 한 걸까 자문하면서도 이미 돌아갈 수 없는 데까지 와버렸다고 말하고, 벌어지는 상처를 꿰매 붙이며 익숙해진 통증과 조급한 호흡을 못 본 척합니다. 何が正当?ないな永劫처럼 무엇이 정당한지 따져봐야 답은 영원히 없고, 最前線はいつだってここだった 最善策は最初からなかった라는 대목에서는 최전선이 늘 지금 이 자리였는데 최선책은 애초에 없었다고 잘라 말합니다. 후렴은 그 붕괴를 느린 속도로 그립니다. 어제까지의 내가 목이 졸리듯 서서히 죽어가고, 상대에게 들리는 것은 내가 모르는 목소리로 변해 갑니다.
무너지는 화자를 붙드는 쪽이 중반에 등장하는 君입니다. 어릴 적부터 정신 차려보니 곁에 있었고 공기 같았다는 그 존재는, 나를 비웃고 깎아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대신 노래해준 상대입니다. 声も体も持たぬ君に 救われた何億人の一人, 목소리도 몸도 갖지 않은 존재에게 구원받은 수억 명 중 하나라는 고백에서 정체가 드러납니다. 노래와 소리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다음엔 내가 너에게 노래를 부르겠다는 한 줄이 이 곡의 대답이 됩니다.
곡이 놓인 자리도 그 구조와 맞물립니다. 2014년 자주제작으로 나온 앨범 『No title』의 표제곡인데, 같은 곡들을 보컬로이드가 부른 『No title+』와 레오루가 부른 『No title-』 두 장으로 나눠 동시에 내놓은 기획이었습니다. 사운드는 기가, 노랫말과 목소리는 레오루, 영상은 오키쿠가 맡은 3인 유닛 작업이었고 세 사람은 뒤에 REOL이라는 이름으로 메이저 레이블에 올라 이 앨범을 다시 유통했습니다. 유닛이 해산한 뒤에도 제목만은 남아, 솔로로 돌아온 Reol은 2024년 니혼부도칸 원맨 라이브의 이름으로 다시 「No title」을 꺼내 들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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ずっと夢見てた僕になれたかな とうに帰れないとこまで来たみたい 自分の足で二段飛ばしてそうもっと先へ駆けていけるはずだからran away 深くなる傷を縫い付け 繋ぐパス軸に廻りだす 慣れた痛み、焦る呼吸とビート 気付かないふりしてまた一人 何が正当?ないな永劫 誰が間違った対価払うの あんたが嫌いなあいつはきっとただ「それだけ」で不正解なんだ 0点だって提言したって全然納得できない理由も 最前線はいつだってここだった 最善策は最初からなかった 緩やかに崩れ壊れてく ゆるりゆるり首を締めるように昨日までの僕が殺されていく 緩やかに離れ離れ飽く ぐらりんり君にきこえるのは僕が知らない声になってく 幼い頃から 気付いたら傍にいた まるで空気のようだ 僕は君とぎゅっと手を繋いで 楽しいことも涙も 僕は君に話して聞かせた 僕を笑う人や貶す声が聞こえぬように君は歌った この声を君が受信 また夜毎投影されてく憂い 使い捨てだっていって腐っても止まらないハイファイ、ツァイトガイスト 一周巡る間のたった一瞬だけでも交わる鼓動、音、繋ぐ色 次は僕が君に歌歌うから 緩やかに崩れ壊れてく ゆるりゆるり首を締めるように昨日までの僕が殺されていく 緩やかに離れ離れ飽く ぐらりんり君にきこえるのは僕が知らない声になってく いつか君に届くかな いやそんな日はきっと来ないだろうな 声も体も持たぬ君に 救われた何億人の一人 赤青合わせ彩った音で世界が溢れた 巡り巡り出会ったこの音を聴くすべてが「 」 緩やかに崩れ壊れてく ゆるりゆるり首を締めるように昨日までの僕が殺されていく 緩やかに離れ離れ飽く ぐらりんり君にきこえるのは僕が知らない声になって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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