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빈손
문희옥0010
작곡안치행
작사이정화
TJ3142
곡 소개
문희옥은 1987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발매 일주일 만에 수백만 장이 나가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사투리 노래는 공중파 무대에 세울 수 없다는 벽에 부딪혔습니다. 방송 활동을 위해 표준어 가사로 함께 내놓은 곡이 바로 「빈손」입니다. 데뷔 초의 앳된 목소리로 삶의 허무를 노래한 이력이 이 곡의 결을 만듭니다.
제목 그대로, 노래는 「빈손」이라는 하나의 이미지를 붙들고 인생을 풀어냅니다. 엽전 한 닢 없는 무일푼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늘 행복하다고, 막걸리 한 사발에 마음을 비웠으니 지나간 과거사는 묻지 말라고 화자는 담담히 읊습니다.
못생겨도 잘생겨도 애당초 빈손, 잘 살아도 못 살아도 애당초 빈손. 태어날 때도 갈 때도 아무것도 쥔 것 없이 바람에 구름 가듯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체념 섞인 달관이 후렴을 채웁니다. 2절에서 오직 남는 것이 새하얀 머리카락뿐이라는 구절은, 흘러간 세월을 서글프면서도 넉넉하게 끌어안는 트로트 특유의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화려한 기교보다 삶의 무게를 눌러 담은 이런 곡은, 이후 정통 트로트 가수로 오래 활동한 문희옥의 색을 일찌감치 보여 준 초기 대표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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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엽전 한 닢 없는 무일푼 빈 털털이 그러나 마음은 항상 행복이란다 ★ 막걸리 한 사발에 마음을 비웠다 지나간 과거사는 묻지 말아라 못 생겨도 잘 생겨도 애당초 빈손 애당초 빈손 바람에 구름 가듯 그렇게 가는 인생 2. 아~오직 남는 것은 새 하얀 머리카락 외로운 인생 길에 선물이드냐 따르는 한 잔 술에 과거를 마신다 공연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 잘 살아도 못 살아도 애당초 빈손 애당초 빈손 구름에 세월 가듯 그렇게 가는 인생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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