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꿈꾸는백마강
이인권001
작곡임근식
작사조명암
TJ3460
곡 소개
백마강 달밤, 물새가 울고 그 울음에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게 겹쳐지는 풍경으로 노래가 열립니다.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는 첫 절은 작은 배 한 척을 강 위에 띄우고,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 그늘로 듣는 이를 데려갑니다.
둘째 절은 슬픔을 더 깊게 끌어내립니다. 고란사 종소리가 사무쳐 오면 구곡간장이 올올이 찢어지는 듯하다는 표현은, 백마강에 어린 망국의 한을 사람의 애끊는 마음으로 옮겨 놓습니다. '누구라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니'라는 마지막 구절은, 무너진 나라의 슬픔을 알아줄 이 없이 깨어진 달빛만 남은 풍경으로 곡을 닫습니다.
'꿈꾸는 백마강'은 1940년 이인권이 부른 곡으로, 백제의 수도 부여와 백마강 일대의 흥망을 빌려 노래합니다. 나라 잃은 설움이 짙게 밴 가사 탓에 발표 당시 조선총독부가 발매를 금지했고, 광복 뒤에는 작사가의 월북으로 다시 금지곡이 되었던 이력을 지닌 노래입니다. 한 시대의 한을 백제 멸망의 전설에 포개어 담아낸 이 곡은, 이인권의 이름을 알린 대표곡이자 여러 가수가 거듭 불러 온 옛 가요의 명편으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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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사, 임근식/곡, 이인권/노래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2,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며는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니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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