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 - 인도의향불 앨범 커버
국내

인도의향불

현인
002
작곡전오승
작사손로원
노래방 번호
TJ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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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결, 그 위로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인디아 처녀 ㅡ '인도의 향불'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먼 이국의 밤을 노랫말 한 장에 그려낸 곡입니다.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라는 후렴이 이국의 신비와 애상을 함께 실어 나릅니다.

이 곡을 부른 현인은 6.25 전쟁기의 실의에 빠진 서민들을 위로한 1950년대 대표 가수입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신라의 달밤' 등을 남겼고, 1952년에 발표한 '인도의 향불' 역시 그의 대표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현인의 음악적 정체성은 특유의 떨리는 창법에 있습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이었던 이 비브라토 위에, 그는 동양적으로 해석한 스탠더드 팝부터 재즈와 라틴, 샹송까지 폭넓게 시도한 가수로 평가됩니다. '인도의 향불'에 깔린 이국적 정조 또한 그 실험 정신의 산물입니다.

야자수 잎사귀를 흔드는 무더운 저녁 바람, 벵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지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2절은 1절의 풍경을 변주하며 같은 후렴으로 돌아옵니다. 전후의 척박한 현실에서 멀리 떨어진 환상의 동방을 호출해, 노래로나마 다른 세계를 그리워하게 만든 한 시대의 가요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인도의 향불 - 현인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간주중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벵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다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인도의 밤이여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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