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람
한영애0015
작곡하태규
작사김성진
TJ39991
곡 소개
늘 같은 자리에 선 나무, 아무리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 변하지 않는 사물에 빗대어 한결같은 마음을 그리는 데서 곡이 출발합니다. 화자는 그 변치 않음을 자기 사랑의 표상으로 삼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라고 단언합니다.
이 곡의 사랑은 마주 보는 사랑이 아니라 뒤에서 지키는 사랑입니다.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라는 구절처럼, 화자는 늘 상대의 뒷모습만 보는 자리에 머뭅니다. 그것이 힘들다고 인정하면서도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그 사람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려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제목 '바람'은 후렴에서 풀립니다. 바람이 되어 함께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어깨를 적신다는 이미지의 연쇄는, 형체 없이 스며들어 늘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자연의 언어로 옮긴 것입니다.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이라는 자기 규정은 이 헌신을 가장 솔직하게 압축합니다.
부른 이는 한영애로, 이 곡에는 드라마와 함께 발표된 버전(Drama Ver.)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스와 포크에 뿌리를 둔 그의 깊은 음색이, 곁을 맴도는 사랑의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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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이 너무도 힘들지만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 그대가 있는 곳엔 달빛처럼 그대를 환하게 비춰줄 그런 사람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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