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 어쩌나이마음(뮤지컬'베르테르'OST) 앨범 커버
국내

어쩌나이마음(뮤지컬'베르테르'OST)

양요섭
0013
작곡정민선
작사고선웅
노래방 번호
TJ4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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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괴테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주인공 베르테르가 로테를 향해 처음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노래하는 넘버입니다. 사랑의 환희보다 정체 모를 혼란이 앞서는 곡으로, 첫사랑의 시작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인지를 그립니다.

화자는 상대의 해맑은 미소 앞에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대는 어쩌면 그렇게 해맑을 수 있는지'라고 감탄하다가도, 그 고운 미소가 다가와 손짓하는 것 같으면서도 아니 그렇지는 않은 듯 낯설고 어색하다며 곧장 자기 확신을 거둬들입니다.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물러서는 마음이 한 문장 안에서 엇갈립니다.

곡의 정수는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뭐라고 잘라 말할 수 없는 이 마음, 형언할 수 없는 이 느낌'이라는 구절처럼, 화자는 자기 안에서 일어난 일을 언어로 잡지 못합니다. 입술이 얼음처럼 붙어버린 듯 멍하니 선 채로 바라만 보는 장면은, 사랑을 자각하기도 전에 사랑에 압도당한 사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부른 이는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선 양요섭으로, 이 곡은 정민선 작곡, 고선웅 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큰 동작 없이 멈춰 선 채로 흔들리는 내면을 담아야 하는 넘버인 만큼,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살리는 섬세한 표현이 곡의 핵심이 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그대는 어쩌면 그렇게 해맑을 수 있는지
당신의 그 고운 미소는 나에게 다가와 손짓하는데
아니 그렇지는 않은 듯 낯설고 어색하게
내 맘을 어지럽게 만들어
뭐라고 잘라 말할 수 없는

이 마음, 형언할 수 없는 이 느낌
내 입술이 얼음처럼 붙어버린 듯
멍하니 선 채로 바라만보는
곤란한 이 감정 어쩌나 이 마음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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