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0이상 반주기 전용곡
철수야가거라
남상규0010
작곡백영호
작사한산도
TJ47492
곡 소개
비바람 속을 함께 걸어온 세월에 정이 든 사람을 떠나보내는 자리에서, 화자는 끝내 그 이름을 부릅니다. '어이해서 보낼 쏜가 철수야 내 아들아.'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차마 보낼 수 없는 자식을 제 손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부모의 노래입니다.
곡의 뒷자락에는 보내는 이의 사정이 드러납니다. '이 세상 천지간에 반겨줄 이 하나 없는' 외로운 처지에서 오직 자식 하나에 기대어 살자던 희망마저 스스로 내던지고, 그 아이가 잘되기를 빌며 길을 터 줍니다. 붙잡고 싶은 마음과 보내야 한다는 체념이 한 호흡 안에서 부딪치며, 마지막 '철수야 잘 가거라'에는 슬픔과 축원이 함께 얹힙니다.
부르는 이는 남상규입니다. 1938년에 태어나 1960~70년대를 풍미한 원로 가수로, 깊고 낮은 바리톤으로 노래를 정직하게 부르는 가수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추풍령' '고향의 강' 같은 곡으로 알려진 그의 목소리는 이 곡에서도 과장 없이, 한 가정의 이별을 묵직하게 받쳐 줍니다.
오래된 가요 특유의 정조가 곡 전체를 감쌉니다. 떠나는 자식을 향한 한과 사랑, 그리고 끝내 입 밖으로 내고 마는 작별 인사가, 화려한 장치 없이 가사의 무게만으로 듣는 이의 가슴을 누르는 노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0
철수야 가거라 - 남상규 빗속에 바람 속에 웃고 울며 지난 세월 흘러간 그 세월에 정이 들은 너와 난데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 준다해도 어이해서 보낼 쏜가 철수야 내 아들아 간주중 이 세상 천지간에 반겨줄 이 하나 없는 외로운 이내 몸은 너 하나를 의지해서 살자던 그 희망을 스스로 내던지고서 너를 위해 보내는 길 철수야 잘 가거라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