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그리움
프로미스나인곡 소개
눈 내리는 거리를 홀로 걸으며, 떠나간 사람을 찾아 헤매는 화자의 모습으로 곡이 시작됩니다. '하얀 눈이 내려와 / 내 맘을 아프게 해 / 날 힘들게 해' — 세상을 하얗게 덮는 눈이 누군가에겐 설렘이지만, 이별을 겪은 화자에겐 그리움을 더 깊게 후벼파는 풍경이 됩니다.
눈은 이 곡에서 사랑의 기억과 상실을 동시에 품은 이미지로 쓰입니다. '기억해요 / 우리 처음 만났었던 / 그날에도 / 오늘처럼 눈이 내렸죠'에서 눈은 사랑이 시작된 순간을 불러오지만, '사라져 버린 눈처럼 / 그댄 눈물로 흩어져'에서는 녹아 사라지는 눈처럼 떠난 사람을 가리킵니다. 제목 그대로 '하얀 그리움' — 흰 눈빛 속에 번지는 그리움이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후렴 뒤로 '온 세상이 하얗게 / 모두가 행복한데 / 너무 행복한데 / 그대가 없는 난 / 하얀 그리움에 / 이 길을 걷고 있죠'라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모두가 행복한 풍경 속에 홀로 동떨어진 화자의 외로움이, '혹시 우연이라도 / 그댈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로 이어지며 애틋함을 더합니다. 끝내 닿지 못할 걸 알면서도 그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마음이 곡의 정수입니다.
이 곡은 2001년 발표된 김민종의 발라드를 원곡으로 하며, 작곡 황세준, 작사 김태훈의 손을 거친 겨울 발라드입니다. 약 24년 만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디지털 싱글로 리메이크해 2025년 12월 다시 선보였습니다. 발매 후 멜론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세대를 건너 다시 사랑받은 겨울 명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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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을 아프게 해 날 힘들게 해 사라져 버린 눈처럼 그댄 눈물로 흩어져 기억해요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날에도 오늘처럼 눈이 내렸죠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조금은 수줍던 그런 느낌 하얀 눈을 맞으며 시작된 사랑을 행복했죠 포근했죠 꿈만 같던 지난 겨울에 난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을 아프게 해 나를 힘들게 해 사라져 버린 눈처럼 그댄 눈물로 흩어져 온 세상이 하얗게 모두가 행복한데 너무 행복한데 그대가 없는 난 하얀 그리움에 이 길을 걷고 있죠 눈 내리는 이 길을 그댄 걷고 있을까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날처럼 혹시 우연이라도 그댈 볼 수 있지 않을까 눈 내리는 이 거리를 그댈 찾아 헤매이고 있죠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을 아프게 해 나를 힘들게 해 사라져 버린 눈처럼 그댄 눈물로 흩어져 온 세상이 하얗게 모두가 행복한데 너무 행복한데 그대가 없는 난 하얀 그리움에 이 길을 걷고 있죠 (Oh) 보고싶어 (Oh) 넌 어디에 (Oh) 오늘 같은 날엔 너를 만나고 싶어 하얀 눈이 내리면 모두가 다 행복한데 그대가 없는 난 하얀 그리움에 이 길을 걷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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