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 - Tears 앨범 커버
국내

Tears

예레미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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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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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조필성
작사조필성
노래방 번호
TJ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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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어둠에 지쳤다는 한 줄로 곡이 열립니다. 오래 걸어와 후회만 남은 날, 늙고 지쳐 일어설 힘조차 버거운 사람이 먼저 그려지고 그다음에야 그를 향해 말을 거는 목소리가 등장합니다. 다시 나를 바라보라고, 움츠린 네 꿈을 펴라고 말하는 쪽이 이 노래의 화자입니다. 노래 전체가 지친 사람 하나를 붙들고 건네는 긴 응답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곡의 중심에는 내게 울었던 눈물 기억해라는 한 줄이 놓여 있습니다. 제목의 Tears는 화자가 흘린 눈물이 아니라 상대가 화자 앞에서 흘렸던 눈물입니다. 세상 끝에 혼자 있다고, 너무 힘들다고 말하지 말라는 요구는 언뜻 매정하게 들리지만 그 눈물을 기억하라는 말이 바로 뒤에 붙으면서 이미 다 보고 있었다는 뜻으로 바뀝니다. 하소연을 막는 문장이 아니라 하소연이 필요 없다는 문장인 셈입니다.

마지막 벌스에서 시선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숨죽이고 잠이 들면 그곳엔 사랑이 있었다고, 그렇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화자는 말합니다. 위로의 근거를 설명하는 대신 사랑한다는 한 문장으로 곡을 닫아 버리는 방식이라, 앞에서 쌓아 온 권유가 전부 이 마지막 줄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납니다.

예레미는 1996년 기타리스트 조필성이 주도해 결성한 한국의 록 밴드로,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가스펠 메탈을 오가는 결로 분류돼 왔습니다. 1996년 『마음을 열고서』로 출발해 『Out Of Fear』와 『Flying Of Eagle』을 거쳤고, Tears는 2002년 5월 22일에 나온 네 번째 정규 앨범 『Edge On The History』의 네 번째 트랙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축으로 삼아 온 밴드의 이력을 놓고 보면, 지친 사람을 향해 다시 나를 보라고 부르는 이 목소리가 누구의 자리에 놓여 있는지도 함께 읽힙니다. 이후로도 『Trivial Life』, 『The 2nd Advent』, 『Quo Vadis Domine?』, 『The Dawn Of The Universe』로 앨범을 이어 가며 20년 넘게 활동을 지속한 팀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어둠에 지쳤네
오래 걸어온
후회하는 날
늙고 지쳐서
일어설 힘조차
힘에 겨운데
다시 나를 바라봐
움츠린 네 꿈을 펴고
세상 끝에
혼자 있다고
너무 네게 힘이 든다
말하지 마
언제라도 힘이 들때면
내게 울었던
눈물 기억해
니가 힘들면
넌 원치않는 사랑하니까
다시 나를 바라봐
움츠린 네 꿈을 펴
세상 끝에
혼자 있다고
너무 네게 힘이 든다
말하지 마
언제라도 힘이 들때면
내게 울었던
눈물 기억해
숨죽이고 잠이들면
그곳엔 사랑 있었지
그렇게 내가 널
사랑하는거야
세상 끝에
혼자 있다고
너무 네게 힘이 든다
말하지 마
언제라도 힘이 들때면
내게 울었던
눈물 기억해
숨죽이고 잠이들면
그곳엔 사랑 있었지
그렇게 내가 널
사랑하는거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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