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R
모르시나요
조째즈(Prod.로코베리)003
작곡안영민
작사안영민,K-SMITH
TJ64457
곡 소개
찬바람이 불어오니 떠난 사람 생각에 눈물짓는다는 첫 줄부터, 이 노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되살아나는 그리움을 붙잡습니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이라는 갑작스러운 이별, 그리고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처럼 마음속에서만 끝없이 되풀이되는 재회가 화자의 하루를 채웁니다. 목 놓아 불러도 아무 대답이 없는 상대를 향해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라고 묻는 후렴은, 제목 그대로 닿지 않는 마음을 향한 호소입니다.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라는 구절에서 이 기다림이 한철의 일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형벌임이 드러나고, 소리 없이 울수록 더 서러워진다는 자기 응시가 슬픔을 한층 깊게 만듭니다.
이 곡은 본래 2013년 발표된 다비치의 발라드로, 애절한 가창과 한국적 정서가 짙은 이별 노래입니다. 지금 노래방에 오른 버전은 라이브 바에서 노래하던 무명의 조째즈가 2025년 초 로코베리의 프로듀싱으로 다시 부른 리메이크입니다. 별다른 홍보 없이 소셜미디어 입소문만으로 차트를 거슬러 올라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 차트 정상권에 오르며, 원곡의 가치까지 다시 끌어올린 화제의 역주행 사례가 되었습니다.
허스키하면서도 폭발적인 조째즈의 음색은 여성 듀오가 부른 원곡의 결을 남성 보컬의 호소로 옮겨 놓습니다. 같은 가사를 다른 목소리가 부를 때 이별의 무게가 어떻게 새로 들리는지를 보여 주는, 리메이크의 좋은 예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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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남겨놓고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나는 목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눈물은 한없이 쏟아져 내려도 슬픈 나의 두 눈은 끝내 마를 날 없네 나의 이별은 이토록 왜 가슴 시린지 왜 나 혼자만 이렇게 또 가슴 아픈지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두고가네
짱짱이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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