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꽃다발들고서
범진0025
작곡범진
작사범진
TJ75078
곡 소개
이별을 통보받은 순간의 무력함을 담담히 받아 적은 발라드입니다. 화자는 '헤어지자는 너의 말 한마디'에 처음 보는 표정의 연인을 '한참을 바라보았지'라며, 떠나는 뒷모습을 붙잡지 못한 채 그 자리에 멈춰 섭니다. 정리되어 버린 상대의 피드, 함께 걷던 카페와 좁은 골목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사라진 풍경이 상실을 더 또렷하게 만듭니다. 제목이 된 '널 위해 준비한 손끝에 시들어버린 꽃다발 들고 서 있어'는 건네지 못한 마음이 그대로 말라가는 모습을 한 장면에 응축합니다. 후반부에서 화자는 이 모든 게 꿈이었기를 바라지만, 깨어나도 이별은 그대로 남습니다. 범진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반에 일상어에 가까운 가사로 이별의 결을 그려온 싱어송라이터로, 담백한 이별 곡 '인사'가 SNS 입소문을 타고 차트 상위권으로 역주행하며 인디 발라드의 대표 이름으로 자리했습니다. 이 곡 역시 그 결을 따라,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시든 꽃다발 하나로 미련을 매듭짓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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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너의 말 한마디 처음 보는 표정 날 미치게 해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다면 말해줘 지금이라도 더 노력할게 단호하게 떠나는 너를 한참을 바라보았지 네 뒷모습 희미해지는 너 그리운 밤 너의 모습 날 있게 했던 입술로 날 두고 가버렸지 널 위해 준비한 손끝에 시들어버린 꽃다발 들고 서 있어 정리가 되어버린 너의 피드는 너는 이별을 준비한 거지 집에 돌아오는 길 함께 했었던 카페도 좁은 골목도 다 그대로인데 웃고 있는 사진첩 보며 소리 내 울어버렸지 내 모습에 환하게 웃는 너 그리운 밤 너의 모습 날 있게 했던 입술로 날 두고 가버렸지 널 위해 준비한 손끝에 시들어버린 꽃다발 들고 서 있어 하나도 믿기지 않는 이 순간들 머리는 아파오는데 모든 게 꿈이었었지 너의 모습 이별을 말하는 네 입술 도 뒷모습도 널 많이 사랑해 꾸었던 꿈이었던 거고 이 말을 들은 넌 웃으며 사랑한다 했고 나는 한참 웃고있어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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