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 고향아줌마 앨범 커버
국내
MV

고향아줌마

김상진
001
작곡정민섭
작사김진경
노래방 번호
TJ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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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목로주점의 흐릿한 불빛 아래, 술잔을 들다 말고 우는 나그네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노래의 무대는 그런 술집입니다. 두고 온 임 생각에 눈물을 뿌리는 손님들 사이로, 망향가를 불러 그들의 설움을 달래주는 이가 바로 제목의 '고향 아줌마'입니다.

노래는 객지를 떠도는 사람들의 향수와 신세 한탄을 한자리에 모읍니다.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라는 대목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흘러온 이들이 술과 푸념으로 밤을 견디는 풍경을 그립니다. 그 가운데 고향 사투리로 말을 건네는 아줌마의 존재가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어주는 것이지요.

그러나 위로의 노래라기보다 설움의 노래에 가깝습니다.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라는 후렴이 거듭되며, 결국 술도 사람도 불빛도 모두 서러움으로 수렴합니다. 고향을 떠나온 자의 객수(客愁)가 노래 전체를 적십니다.

이 곡은 작곡가 정민섭과 작사 김진영의 손에서 나와 김상진이 부른 1970년대 트로트입니다. 1969년 데뷔한 김상진은 1972년 '고향이 좋아'를 크게 히트시키며 여러 해 동안 MBC 10대 가수에 들었고, 사랑과 이별, 그리고 고향을 그린 노래를 즐겨 불렀습니다. 여리고 가는, 다소 중성적인 음색으로도 잘 알려진 그가 '고향 아줌마'에서 들려주는 객지의 정서는 그 시절 도시로 떠나온 수많은 이들의 마음과 포개졌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고향 아줌마 - 김상진
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 온 님 생각에
눈물을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 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 찬 목노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이 섧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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