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Moon(Vocal.이스마엘) - 사라지네(Vocal.이스마엘)(림버스컴퍼니OST)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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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네(Vocal.이스마엘)(림버스컴퍼니OST)

ProjectMoon(Vocal.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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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주)스튜디오이아이엠
작사(주)스튜디오이아이엠
노래방 번호
TJ7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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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거울 속에 비친 날개가 현실의 한계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깨달음, 그리고 비로소 날갯짓을 시작하는 한 인물의 내면 변화가 음악의 결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향기가 만개한다 나는 거기 묘혈을 판다'로 반복되는 가사는 스러짐과 다시 나아감을 겹쳐 놓고, '괜찮아 다 살아지네'라는 마지막 한 줄에서 체념이 아닌 옅은 화해로 내려앉습니다.

적은 악기로 옅게 시작한 사운드는 곡이 진행될수록 다채롭게 점층되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읊조리는 나레이션과 노래 가사가 교차하는 대목은 거울 안의 나와 거울 밖의 내가 나누는 대화처럼 들립니다.

이 곡은 프로젝트문의 게임 림버스 컴퍼니 OST로, 각 메인 스토리 챕터의 엔딩을 장식하는 '사라지네'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시리즈는 해당 장의 주역 캐릭터 성우가 직접 부르고 챕터마다 다른 악기와 장르로 편곡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상 버전의 랩 가사에는 실제 시인 이상의 시 '절벽'이 인용되어 있어 캐릭터 서사와 문학적 출처가 한 겹 더 포개집니다.

게임 팬덤 사이에서 챕터 클리어의 정서적 마무리로 깊이 사랑받는 트랙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그림자를 쫓던 나날들
남은 건 허망한 기억
불길이 나를 태운 것처럼
내 손엔 잿빛 먼지뿐
쉼 없이 달려왔던
나를 죄여오던 시간들
이조차그리워질까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내게 남은 알 수 없는 시간과
이제는 나아가야 할 때
자신을 태워 사라져 가는
촛불과 닮아 있구나
숨 고를 새도 없이
떠밀려 던져진 날 속에
내 길을 갈 수 있기를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멀리 멀리 날아가고 싶어
밤 하늘의 새처럼 별에 닿을 수 있게
이밤 이밤 또 다시 찾아오겠지만
괜찮아 다 살아지네
괜찮아
짱짱이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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