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면안될거아는데너앞에만서면나락
딘딘(Feat.10cm)곡 소개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머리가 하얘지고 준비한 말도 다 망쳐버리는, 짝사랑의 가장 한심하고도 솔직한 순간이 제목이자 후렴으로 박혀 있습니다. 여기서 '나락'은 벗어나기 어려운 절망적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마음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화자의 처지를 과장 없이 짚어냅니다.
곡은 짝사랑의 자잘한 증상을 끈질기게 늘어놓습니다. '답장 와도 문제야 눈에 보여 망할 게', '혼자서 삐져 또 혼자서 풀어 그러다 지쳐'처럼, 상대의 사소한 반응 하나에 혼자 들떴다 무너졌다를 반복하는 마음이 빼곡합니다. '남들이 보는 나랑 정반대야, 허세일 뿐'이라는 고백은, 밖에서는 멀쩡한 척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화자의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이 곡의 영리한 지점은 마지막에 가사를 쓰는 행위 자체를 끌어들이는 데 있습니다. '이 곡을 다 쓰기 전에는 / 제발 너의 문자가 오지 않기를 빌고 있거든 / 너의 답장에 헤벌레하다 다 쓴 가사가 바뀔까 봐'라며, 노래를 만드는 순간조차 그 사람에게 휘둘리는 자신을 들춰냅니다. 그러고는 '참 못났지? 이게 나야'라고 인정해버리는데, 이 자기 폭로가 곡 전체를 관통하는 솔직함의 정점입니다. 마지막 10cm의 파트 '나를 봐줘 그대, 바보 같은 나를'은 그 못난 마음을 끝내 들이미는 고백으로 곡을 닫습니다.
딘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짝사랑하는 대학생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짝사랑을 미화 없이 현실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공감을 얻으며, 틱톡에서 이른바 '이나락 챌린지'로 번져 발표 이후 역주행하며 널리 퍼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10cm의 목소리가 더해진 후렴이, 한심하면서도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짝사랑의 결을 한층 살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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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준비한 말도 얼버무려 결국 망함 나 이런 사람 아닌데 답답해 왜 매번 네 앞일 때 이런 게 답장 와도 문제야 눈에 보여 망할게 혼자서 삐져 또 혼자서 풀어 그러다 지쳐 이젠 끝내야지 생각하다 늦게나마 온 너의 답장의 또 미쳐 너 얼마나 바쁜데? 폰을 안 보는 건 말이 안돼 내게 관심 없는 것도 아는데 진짜 미치겠네 이것만 넘김 될 거 같은 게 No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말도 안되는 거 같지만 네가 빛나서 반짝 Woo 난 네 앞에서만 이런다니까 이건 널 사랑하면 안 돼 part2 another one 난 매번 이런 사랑 들 뿐이군 매번 내 자존감은 바닥 남들이 보는 나랑 정반대야 허세일 뿐 솔직한 게 좋은 거라더니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니 찌질함의 극치 뭐 잘 돼야 로맨스지 그치 안되면 혼자 구질 구질 이래서 사랑이 힘들어 혼자서 상처받고 부서져 못 고쳐 그런데 왜 네가 또 왜 내 눈에 나타나서 날 힘들게 해 그래도 좋아해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말도 안되는 거 같지만 네가 빛나서 반짝 Woo 난 네 앞에서만 이런다니까 혼자 상상하고 그려보다 엉망이 되어버린 drama 주인공이 너라서 혼잔 못해 사실 지금도 이 곡을 다 쓰기 전에는 제발 너의 문자가 오지 않기를 빌고 있거든 너의 답장에 헤벌레 하다 다 쓴 가사가 바뀔까 봐 근데 바꿔도 좋을 것 같아 “참 못 났지? 이게 나야.”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말도 안되는 거 같지만 네가 빛나서 반짝 Woo 난 네 앞에서만 이런다니까 행복한가요 그대 불같은 사랑을 난 하고 싶은데 그댄 아닌 건가요 나를 봐줘 그대 바보 같은 나를 나란 사람은 나 같은 사람은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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