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평행선
문희옥004
작곡송광호
작사김현진
TJ91927
곡 소개
제목 '평행선'은 이 노래의 관계를 그대로 압축한 기하학입니다. 나란히 뻗어 있지만 결코 만나지 못하는 두 직선처럼, 서로를 향하면서도 끝내 닿지 못하는 두 사람의 엇갈림을 그립니다.
'나는 나밖에 모르고 너는 너밖에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 — 어긋남의 원인은 미움이 아니라 각자의 자기 세계입니다. 여전히 사랑하고 서로 바라보고 싶으면서도 '나는 다가서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고 있어'라며, 감정과 걸음이 따로 노는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후렴에서 '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 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라고 되물을 때, 노래는 원망보다 안타까움 쪽으로 기웁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평행선 위를 계속 걷고 있다는 자각으로 곡을 닫으며, 관계는 끝내 해소되지 못한 채 남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이 애절한 노랫말이 신나는 리듬 위에 얹혀 있다는 것입니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이후 이어진 EDM풍 트로트의 흐름 속에서, 중저음이 도드라지는 문희옥의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반복 리듬이 만나 슬픈 사연을 춤추게 만듭니다.
문희옥은 1987년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사랑의 거리', '성은 김이요'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긴 정통 트로트 가수입니다. 2019년 발표된 '평행선'은 훗날 오디션 프로그램을 타고 다시 주목받으며, 오랜 관록의 그에게 새 대표곡을 안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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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밖에 모르고 너는 너밖에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 나는 나밖에 몰랐지 너는 너밖에 몰랐지 그래서 우리는 만날 수 없는 거야 평행선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서로 바라보고 싶은데 나는 다가서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고 있어 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 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 우리 서로 사랑할 수는 없는가 끝없는 평행선 걷고 있네 나는 나밖에 모르고 너는 너밖에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 나는 나밖에 몰랐지 너는 너밖에 몰랐지 그래서 우리는 만날 수 없는 거야 평행선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서로 바라보고 싶은데 나는 다가서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고 있어 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 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 우리 서로 사랑할 수는 없는가 끝없는 평행선 걷고 있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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