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라게P (Feat. 유즈키 유카리)
くらげP(Feat.結月ゆかり)
쿠라게P는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와다 타케아키가 보컬로이드 곡을 낼 때 쓰던 명의입니다. 명의 뒤에 붙는 유즈키 유카리는 그가 주로 노래를 맡기는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이고, 곡을 만드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지금은 와다 타케아키 명의로 활동하며, 한동안은 두 이름을 나란히 적었습니다.
출발점은 밴드입니다. 중학생 때 기타를 잡고 고등학교와 대학 내내 밴드를 했고, 상경한 뒤에는 백밴드와 스튜디오 뮤지션, 기타 로디로 일했습니다. 그 현장에서 만난 인연을 계기로 밴드용으로 써 둔 곡을 보컬로이드에 맞춰 고쳐 2010년 니코니코동화에 올린 것이 첫 곡 「くらげ」이고, 여기서 쿠라게P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소리는 정서적인 쪽이 아니라 거칠고 빠른 록입니다. 유행하던 서정적인 보컬로이드 곡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생각으로, 일렉트릭 기타로 멜로디를 짜서 곧장 밀어붙이는 스트레이트한 밴드 사운드를 골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혀가 꼬일 듯한 의성어를 후렴에 통째로 얹는 것도 특징입니다.
가사는 정의의 추한 얼굴과 서로를 밟고 올라서는 관계를 거듭 다룹니다. 2016년 「チュルリラ・チュルリラ・ダッダッダ!」는 한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깎아내리기를 경쾌한 리듬으로 그린 곡으로, 유튜브 조회수 2천5백만 회를 넘기며 그를 단숨에 알렸습니다. 「チェチェ・チェック・ワンツー!」와 「キライ・キライ・ジガヒダイ!」도 같은 결입니다. 2018년부터는 직접 노래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