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 카시타로
伊東歌詞太郎
이토 카시타로는 이름에 가사라는 말을 넣고 다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역사를 좋아해 인터넷 활동을 시작할 때 좋아하는 신센구미 대원으로 伊東甲子太郎를 꼽았고, 그 이름의 甲子를 음악에 맞춰 같은 소리인 歌詞로 바꿔 지금의 활동명을 지었습니다. 니코니코 동화에 노래 영상을 올리던 시절 쓰던 목록 이름도 「武士が歌ってみた」였습니다. 얼굴을 가릴 것을 찾다가 아마존에서 가면을 검색해 맨 위에 나온 여우 가면을 골랐고, 그 여우 가면이 지금도 그의 표식입니다.
소리의 기본 단위는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목소리입니다. 길거리에서 부르던 형태를 그대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구성이고, 반대편에는 현악 편성을 붙인 클래식 공연을 따로 열어 왔습니다. 레퍼토리도 자작곡과 보컬로이드 곡 커버가 나란히 섞여 있어, 우타이테 출신 특유의 넓은 선곡 폭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사는 문학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대학 시절 한 해에 천 권을 읽었을 만큼 책을 파고들었고 좋아하는 작가로 미야자와 겐지와 나쓰메 소세키, 가와바타 야스나리를 듭니다. 3집 『二天一流』에는 「銀河鉄道の夜」와 「雨ニモ負ケズ」, 「ぼくのほそ道」, 「鏡の国のアリス」가 나란히 실려 있어 곡 제목만 훑어도 그의 서가가 보입니다. 소설과 에세이를 직접 펴내기도 했습니다.
2012년 노래 영상 투고로 시작해 2014년 『一意専心』으로 메이저 데뷔했고, 유닛 이토오카시로는 47개 도도부현 무료 라이브와 일본의 네 끝단에서의 길거리 공연을 치렀습니다. 2018년 1월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그해 5월 노래 허가를 받았습니다. 대표곡은 「さよならだけが人生だ」와 「猫猫日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