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루트리스
The ROOTLESS
J-POP2곡TJ 1 / KY 1
The ROOTLESS는 댄스와 보컬 그룹으로 이름난 사무소 안에서 나온 기타 록 밴드였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은 그 회사의 보컬 오디션과 양성 학교를 거쳤지만, 팀이 고른 자리는 군무가 있는 무대가 아니라 도쿄 근교의 라이브하우스와 길거리였습니다. 2009년에 결성해 같은 해 미니 음반과 첫 싱글을 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편성은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짜인 기본형 4인조입니다. 가사는 보컬이 쓰고 곡은 기타가 쓰며 편곡은 바깥의 어레인저에게 맡기는 분업이 초기부터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연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선으로 달리고, 곡의 표정은 높은 음역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목소리가 도맡습니다.
이름을 알린 곡은 2010년의 「One day」입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오프닝으로 쓰였고 같은 시기 「토리코」 첫 화의 엔딩에도 실렸습니다. 이어 낸 싱글은 제목 자체가 한 문장인 「変わりたいと、強く望め。それ以外は、いらない。」였는데, 바뀌고 싶다면 강하게 바라라, 그 외에는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이 팀의 가사는 대체로 이렇게 스스로를 다그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2012년 말 소속사와 레이블을 떠난 뒤 멤버가 차례로 빠졌고, 2014년에는 표기를 Rootless로 고쳐 다시 시작했지만 2015년 12월에 해산했습니다. 6년 남짓한 활동 기간에 남긴 정규 앨범은 한 장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