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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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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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1
작곡박현진
작사박현진
노래방 번호
KY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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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이별은 이미 끝난 일입니다. '지난날은 모두가 꿈이었던가 사랑은 허물어지고'라는 첫 구절에서, 화자는 관계가 무너진 뒤 홀로 남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아직 옆에 있는 것 같지만 '그손을 잡을길 없어', 붙잡을 수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확인합니다.

이 노래의 감정은 잊으려는 의지와 못 잊는 마음 사이에서 팽팽하게 당겨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떠나리라 잊어야하리라'라고 다짐하지만, 곧이어 '왜 못잊나' 하고 되묻습니다. 결심과 미련이 한 호흡 안에서 부딪치는 것이 이 곡의 정서입니다.

후렴에서 화자는 자연을 향해 말을 겁니다.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말아라 /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 흔들리게도 젖게도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입니다. 그러나 제목이 이미 답을 내놓습니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끝내 '내 너를 잊으리라'라고, 흔들림을 받아들인 채 놓아주기를 택하는 것입니다. 불어오지 말라 붙잡은 바람과 찬비는 잊으려는 마음을 자꾸 흔들어 놓는 외부의 힘이자, 화자가 끝내 견뎌 내야 할 시간의 은유이기도 합니다.

최진희는 1980년대 여성 트로트와 발라드의 흐름을 이끈 가수로, 대표곡 사랑의 미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 역시 격정을 터뜨리기보다 안으로 눌러 삼키는 방식으로, 떠나보내려는 다짐과 차마 놓지 못하는 미련을 함께 담아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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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은 모두가 꿈이었던가
사랑은 허물어지고
조용히 돌아온 이자리엔 나혼자 뿐인데
눈감은 지금도 옆에있는걸
그손을 잡을길 없어
눈물을 흘리며 떠나리라
잊어야하리라
오늘도 바람에 흔들리는 내마음
찬비가 내리면 젖으려고 하는데
바람아 바람아 불어오지말아라
찬비야 찬비야 내리지를 말아라
아~~이제는 사라져간 사람을
아~~이제는 멀어져간 추억을
왜~~ 못잊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내 너를 잊으리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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