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F (Went Too Far)
페노메코곡 소개
잠들기 전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라스베가스의 야경. 바닥에 깔린 돔 페리뇽과 나른한 몸을 일으켜 내딛던 두 다리. 'WTF(Went Too Far)'는 페노메코가 지코와 함께 다녀온 라스베가스 여행의 기억을 그대로 음악으로 옮긴 곡입니다. '내 두 눈에 담긴 배경이 지금 이 곡에 준 멜로디'라는 가사 그대로, 여행에서 본 풍경이 곡의 출발점입니다.
제목은 너무 멀리 와 버렸다는 뜻의 Went Too Far를 줄인 것이지만, 페노메코 본인이 밝혔듯 누구나 아는 그 감탄사를 노린 중의적인 작명이기도 합니다. 믿기지 않게 좋은 순간에 튀어나오는 말이라는 점에서 곡의 정서와 정확히 포개집니다. 서울로 돌아온 화자에게는 63빌딩이 야자수로 보이고, 여권이 없어도 그 느낌이 되살아납니다. '지금 이 꿈을 현실이라 믿어도 돼'라며 여행의 들뜸을 일상으로 연장하고, 파티가 끝나 가도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대신 '다시 돌아 올 거야 이 시간이 지나가도'라고 기약하는 태도가 이 곡의 낙관입니다.
페노메코는 지코, 딘, 크러쉬 등이 속한 크루 팬시차일드의 멤버로, 노래와 랩의 경계를 미끄러지듯 오가는 멜로디 감각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 곡은 그 감각이 가장 잘 응축된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2018년에는 Mnet의 음악 서바이벌 브레이커스 결승 무대에서 이 곡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밤의 기억을 자랑이 아니라 몽롱한 꿈처럼 그려 낸 덕에, 과시하는 트랙이라기보다 한여름 밤의 무드 음악처럼 오래 소비되는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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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aby I'ma went too So baby I'ma went too So baby I'ma went too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Baby I'ma went too far I can't see what I've been through So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자기 전 난 기억이 나 꿈만 같았던 Vegas 야경과 시간이 오면 나른 거리는 몸 일으켜서 내딛었던 두 다리와 바닥에 깔린 Dom Perignon 마시지 않아도 그 맛을 알아 내 두 눈에 담긴 배경이 지금 이 곡에 준 멜로디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Baby I'ma went too far I can't see what I've been through So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난 내가 느낀 이 모든 것들을 전해주고 파 천국이 있다면 당장 가기엔 너무 높아 스무 살이 된 후로부터 We won't stop 잊지마 걔네는 숲 속 나무 하나밖에 못 봐 사진으로 남겨 완전 Visual Gangster 이젠 63빌딩까지 야자수로 보여 막 도심 안에 풀빌라 그 위 자쿠지까지 넘나들지 날씨까지 Very Hot This might have been something ya already know 여권이 없어도 이 느낌을 알어 내 포니가 내는 배기음이 밤을 깨우고 이 도시는 잠들지 않아 지금 이 꿈을 현실이라 믿어도 돼 맘 가는 대로 해 눈을 떴을 때는 일상이 돼 Over & Over Over & Over Over & Over Man I gotta go now Man I gotta go now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할 필요는 없잖아 이렇게 좋은 날 Man I gotta go now Damn I gotta go now Man I gotta go now 다시 돌아 올 거야 이 시간이 지나가도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Baby I'ma went too far I can't see what I've been through So baby I'ma went too far No doubt I k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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